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당신은 너무합니다 리뷰] 정겨운, 엄정화에 의도적 접근…父 전광렬에 전면전

기사입력2017-04-02 22:24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정겨운이 엄정화에게 접근하며 전광렬과 대립했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박성환(전광렬)에 의절 선언을 한 박현준(정겨운)이 유지나(엄정화)에게 의도적 접근으로 대립하며 긴장감을 자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환에 의절 선언을 한 현준은 제게 편지를 전달해야겠다며 연락을 해왔던 경수를 기억해낸다. 현준은 뒤늦게서야 경수에 연락을 해보지만 경수는 무슨 이유에선지 편지를 잃어버렸다고 거짓말 한다.


현준은 성환과 대립하기 위해 지나에게 접근하고 지나 또한 현준의 접근을 뿌리치지 않는다. 지나는 현준의 의도적인 접근을 즐거워하며 성환에게 어떻게 보고해주면 좋겠냐며 도발한다.


현준은 해당의 집 앞을 찾고 해당은 현준의 목소리가 평소와 달라보이자 그를 위로한다. 경수는 한결 가까워진 두 사람을 복잡해진 심경으로 바라본다.



지나는 성환에 “이제 그만하고 아드님에게 백기를 드시라”고 종용하지만 성환은 그러기엔 이미 늦었다며 돌려 거절한다. 이어 성환은 “안됐지만 당신은 이용만 당하다가 버려질 것”이라며 현준과의 줄타기를 끝내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지나는 오히려 “회장님이 가지고 계신 걸 임자에게 돌려줘라. 그건 회장님 것이 아니었다. 돌아가신 사모님 것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임자에게 돌려준단 생각으로 박현준씨에게 돌려줘라”라고 말한다. 결국 현준이 바라던대로 지나를 향한 성환의 마음에 금이 가기 시작하며 두 사람은 갈등을 예고한다.

한편, 봉선은 치통을 앓고 미숙은 속상한 마음에 생활비로 미숙의 치아를 치료한다. 평소완 다른 반찬들에 해진이 “장을 안 보셨냐”고 묻고 미숙은 전전긍긍한다. 한편, 해수는 소고기부터 시작해서 자꾸만 살림살이가 없어지자 의아함을 느낀다. 제 기억력을 의심하던 해수는 주방에서 살림살이를 소분하는 미숙을 목격한다. 하지만 해수는 차마 해진을 비롯한 식구들에게 말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고, 자진해서 미숙네에게 살림살이를 채워준다. 미숙은 뒤늦게 해수가 살림살이를 채워주고 있었음을 눈치챈 후 치욕에


지나는 피아노 레슨을 받고 싶다며 경수에게 연락을 취하고 거절하려던 경수는 경애가 현준에게 주고 싶어했던 유품을 찾고자 다시 한 번 성환의 본가에 입성하기로 마음을 먹고 지나의 피아노 레슨을 받아들인다. 지나는 경수의 웃는 얼굴을 보며 왠지 모르게 울컥해 눈물을 흘린다.


나경은 윤희에게 현준과 지나가 단 둘이 드라이브 간 걸 목격했다며 이야기하고 윤희는 “다음달에 식 올리자”며 결혼을 독촉한다. 윤희는 지나에게 천 것이라고 모욕을 일삼지만 지나는 그런 윤희를 오히려 비웃어준다. 윤희는 경자에게 현준과 지나의 일을 상담하고 경자는 지나의 뺨을 내려친다. 경자에게 꾸중을 들은 성환은 현준에게 “두 번 다시 그 사람 불러내지말라”고 경고하지만 현준의 빈정댐에 “내 인생에서 나가라. 나도 너 내 자식이라고 생각 않겠다”고 말한다. 위기감을 느낀 성환은 언론에 자신과 지나의 동거 스캔들을 퍼트린다.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얽히고 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