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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리뷰] 정겨운, 母 투신에 얽힌 비밀 알았다… 전광렬에 의절 선언! ‘분노’

기사입력2017-04-0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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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이 전광렬에 의절을 선언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고나경(윤아정)의 폭로로 인해 박현준(정겨운)이 최경애(이화영)의 투신에 얽힌 비밀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는 자신과는 달리 저를 알아보지 못하는 지나에 한편으론 마음이 놓이지만 눈물을 흘린다. 해당은 경수의 미래를 위해 경수의 곁을 떠나려 마음먹고 카페에도 발길을 끊는다.


성환에 지나를 이 집으로 들이자고 제안한 것이 나경임을 알고 분노한 경자는 나경에 “네 발로 이 집에서 나가라. 그러고 싶지 않으면 유지나를 네가 내보내라”고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경자의 제안을 받아들인 나경은 성환에 지나가 현준을 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다며 모함한다. 성환은 지나를 두둔하지만 내심 불안해하고 있던 찰나 나경이 하는 말에 흔들린 채 지나를 추궁한다. 후에 성환은 현준에게서 성택과 얽힌 지나와 해당의 이야기를 듣게된다. 하지만 무슨 수를 써도 지나를 미워할 수가 없음에 눈물을 흘린다.


지나는 현준에 만취한 성환을 부탁하고 현준에 “도대체 나를 왜 그렇게 미워하냐”고 묻는다. 현준은 “당신은 하고 싶은 걸 위해선 버려선 안될 것을 버리는 사람이다. 똑같은 순간이 와도 같은 선택을 할 사람”이라며 지나를 맹렬히 비난한다. 이에 지나는 제가 버린 경수를 떠올리며 흠칫한다.

나경은 윤희에 지나가 현준에 마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윤희의 질투를 부추긴다. 하지만 현준이 지나를 경멸하는 것을 알고있는 윤희는 자신만만해하며 오히려 나경의 속내를 읽곤 성환에 지금 이 일을 이야기해도 되겠냐며 도발한다.


한편, 경자의 생일을 맞아 가든 파티가 열리고 연주자로 참석한 경수는 성환의 곁을 지키는 지나를 보며 씁쓸해한다. 그뿐만 아니라 지나를 두고 오가는 비난들을 고스란히 듣게된다. 그때 경수를 본 지나가 아는 척을 하고 경수는 이름을 물어오는 지나에 윤성하라는 가명을 말한다.


나경은 파티에 참석한 현성의 옛 여자와 자신을 보란듯이 무시하는 경자에 분개한다. 지나를 빨리 내쫓으라는 경자의 압박이었다. 나경은 차남의 압박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현성에게 “아버님이랑 아주버님이랑 확실히 갈라놓으면 날 지켜줄 수 있겠냐”고 묻는다. 나경은 결심한 채 현준에 “어머님이 투신하신 절벽에 아버님이 같이 계셨다. 아주버님은 미국에 계셔서 몰랐을 것”이라고 운을 뗀다. 이어 “내가 이 얘길 했단 걸 비밀로 해주셔야 한다. 그 다음 얘기는 비밀 지키셨단 게 확인되면 해드리겠다”고 협상을 시도한다. 현준은 성환이 경애를 절벽에서 밀치고 자살로 위장시켰으리라 짐작하고 분노한 채 성환에 “박성환 회장님, 당신은 이제부터 내 아버지가 아니다”라며 의절을 선언한다.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얽히고 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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