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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씨엔블루, "멤버끼리 적절거리 유지해"

기사입력2017-03-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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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설 없는 이유? 적절거리 유지”

28일(화) 녹화를 마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첫 번째 무대를 실력과 미모를 동시에 갖춘 밴드 씨엔블루가 장식했다.

1년 만에 스케치북에 출연한 씨엔블루는 국내외를 오가는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스케치북은 반드시 챙겨본다며 스케치북이 좋은 이유 세 가지를 막힘없이 꼽아 애청자임을 증명했다. 또한 데뷔 이후 7년이라는 시간을 돌아보며 “밴드로서 지금까지 잘 버틴 것 같다”며 스스로를 칭찬,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씨엔블루는 7년간 불화 없이 팀워크를 지켜온 비결이 “자주 보지 않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유희열은 “중독성 있는 음악 때문에 사랑받는 것”이라고 씨엔블루의 인기 비결을 분석했는데, 멤버 정신은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3초 만에 내적 재생을 부르는 씨엔블루 노래’를 언급하며 즉석에서 ‘외톨이야’, ‘Can’t stop’ 등 씨엔블루의 히트곡을 불러 방청객의 떼창을 만들어냈다.



이어 씨엔블루는 메인보컬 용화 외의 멤버들 또한 훌륭한 가창력을 지닌 팀으로도 유명한데, 메인 멜로디 외의 코러스 라인을 맡고 있는 멤버 종현, 민혁, 정신은 어떠한 노래에도 즉각 튀어나오는 자동 코러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멤버 용화는 씨엔블루의 비밀병기로 베이시스트 정신을 꼽았고 정신은 노래방 애창곡인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을 열창, 숨겨진 가창력을 십분 발휘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멤버들은 “스케치북 출연 역사상 오늘이 가장 반응이 좋다”며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한편 최근 일곱 번째 앨범 [7°CN]을 발표한 씨엔블루는 타이틀곡 ‘헷갈리게’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한편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iMBC 차수현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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