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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오피스> 연이은 자체 최고 시청률 '역주행 인기'

기사입력2017-03-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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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자체 최고 경신! 역주행 시작!

시청자가 알아서 챙기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자체발광 오피스>는 연이은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으로 역주행 드라마에 등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자체발광 오피스>의 시청률은 수도권 6.5%, 전국 6.0%를 기록하며, 전회대비 각각 0.7%p, 0.6%p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첫회 시청률 3.8%에서 시작해 시청자의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6회만에 6.0%를 기록한 <자체발광 오피스>가 어디까지 상승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30일(목)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 6회에서는 하우라인 계약직 사원 은호원(고아성)이 서우진 부장(하석진)과 인간적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두근두근한 로맨스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시한부인 자신의 인생에 마음 아파하는 청춘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호원은 우진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우연히 만나게 된 후, 회사에 복직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하지나 대리(한선화)의 잘못을 은호원이 책임지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 부장이 은호원에게 다시 기회를 준 것이다. 누구인지 모른 채 청소를 해 주고, 돌봄을 받으며 원수 같았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마음을 조금씩 열게 되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은근한 썸이 이어지면서 설렘을 자아냈다.

동시에 시한부 계약직인 자신의 처지를 안타까워하며 차가운 현실에 가슴 아파하는 고아성의 절절한 감정 연기는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고아성은 꽃구경이 생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세상에 활짝 자신을 드러낸 꽃을 부러워하는 호원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이렇듯 고아성은 네 살에 데뷔해 영화 <괴물>, <설국열차>, <뷰티 인사이드>, <오피스>, 드라마 <공부의 신>, <풍문으로 들었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연기력을 이번 드라마에서 만개하고 있다. 스물다섯에 불과한 여배우이지만, 20년의 연기 내공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흡입력있는 연기로 은호원을 완벽히 구현해내고 있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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