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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리뷰] 손종학-손승원, 이규정 ‘식물인간’ 가능성에 충격!

기사입력2017-03-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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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학이 김미경에게 경고했다.

30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 89회에서는 형근(손종학)이 복애(김미경)의 악행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시원(조덕현)은 의식을 잃고 누워있는 은아(이규정)를 보고 오열했다. 이어 그는 은아를 키워준 양아버지 형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은희(이윤지)는 시원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답답해하자, “기억 꼭 찾아야 해요. 우리가 왜 이렇게 된 건지 알아야겠어요”라며 병원 진찰을 권했다.


복애와 석진(이하율)은 비서를 돈으로 매수해 뺑소니 혐의를 덮어씌웠다. 건우(손승원)와 은희가 비서를 찾아가 설득해 보았지만, 비서는 석진이 시킨 대로 거짓 진술만 반복했다.


형근은 복애를 만나 “당신 죄, 내가 다 밝힌다. 끝까지 세상이 당신한테 속을 거라 생각한다면 오산이야!”라며 경고했다. 이에 복애는 “어디서 협박질이야!”라며 코웃음 쳤다.

의사는 “이대로 의식이 돌아오지 않으면 식물인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라며 은아의 상태에 대해 알렸다. 이에 형근과 건우가 큰 충격을 받는 모습에서 89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행복을 주는 사람>은 비정한 친엄마로부터 아이를 지키려는 ‘진짜 엄마’의 가슴 찡한 파란만장 고난격투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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