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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2주년②] "나는 가왕이다" <복면가왕>, 꿀조합 기획을 부탁해!

기사입력2017-04-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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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이니까 한 번쯤은 있어야죠~’
<복면가왕>에서 보고 싶은 특급 조합!


가면으로 정체를 숨긴 채 오로지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승부를 하는 MBC <복면가왕>이 어느덧 2주년을 맞이했다. 지금까지 이곳을 거쳐한 스타들만 해도 놀라운 수를 자랑하지만, 아직도 출격하지 않은 스타들도 무궁무진하다.


특히 실력 있는 복면 가수들이라면 모두가 출연과 동시에 한 번쯤 바라보게 되는 자리, ‘가왕’. 2주년에 접어든 지금, 파일럿 프로그램 속 초대 가왕 솔지를 비롯해 현 가왕 ‘가왕할고양’까지 벌써 배출한 가왕의 수만 21명이다. 특히 여기에는 경이로운 기록들과 방어전을 펼치며 장기집권을 한 가왕들도 적지 않다. 그만큼 시청자들에게 정감을 준 압도적인 존재감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자명한 사실.

그리하여 2주년을 맞이해 보고 싶은, 이른바 <복면가왕> ‘가왕 콜라보’를 비롯해 패자부활전까지, 기존 복면가수들의 재림을 희망하는 특급 조합들을 정리해보았다. 생방송까지 나온 마당, 지금이라도 다시 소환하고 싶은 <복면가왕> 속 다양한 콜라보들을 상상하며 2주년 특집을 즐겁게 기다려보도록 하자.



2주년을 맞은 <복면가왕>에서 보고 싶은 꿀조합 하나.
- <나는 가수다>에도 왕중왕전이 있는데, <복면가왕>은? ‘가왕들의 왕중왕전’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을 모아 서바이벌 경연을 펼치며 주목을 모았던 <나는 가수다> 역시 왕중왕전을 통해 기존 경연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복면가왕> 역시 이에 못지않은 쟁쟁한 가수들이 모두 가왕의 자리에 올랐던 만큼, 가왕들이 펼치는 왕중왕전은 상상만으로도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복면가왕> 애청자들이라면 가왕들의 재림과 이들의 승부라는 ‘정상들의 대결’을 한 번쯤 꿈꿔보지 않았을까.


2주년을 맞은 <복면가왕>에서 보고 싶은 꿀조합 둘.
- 이대로 떨어지긴 너무 아까워! ‘패자부활전’


최근 ‘김탁구’로 등장해 가왕전에서 불과 한표 차이로 복면을 벗은 가수 구자명. 그리고 가왕이 된 홍지민과 1라운드에서 조합을 이룬 가수 이영현 등등 아쉽게 가면을 벗은 실력파 가수들이 너무 많았다. 이 중에는 1라운드에서 혹평을 받은(?) 가수 왁스까지 있었다. 또한 이들이 대개 실력을 발휘하기도 전에 경연 프로의 특성상 일찍 떨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하는 상황. 이미 ‘재등장’을 한 가수들도 있는 만큼, 패자부활전이라는 명품 돗자리를 깔면 그 어떤 때보다 흥미진진한 승부가 펼쳐지지 않을까.



2주년을 맞은 <복면가왕>에서 보고 싶은 꿀조합 셋.
- 듀엣 조합으로 더하는 팀대결! ‘다시 소환하는 죽음의 조’


저 조합은 인간적으로 너무했다? 그렇다면 그 죽음이 조끼리 만나면 어떨까. <복면가왕>에서 간혹 나타나는 ‘죽음의 조’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을 이루 표현할 수 없다. 그만큼 ‘누구 하나 떨어뜨리기 아까운’ 실력자들이라는 것의 반증이기도 하다. <듀엣가요제>, <판타스틱 듀오> 등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듀엣 경연처럼 복면가수들의 죽음의 조가 이루는 ‘듀엣 대결’ 역시 현실화 된다면 <복면가왕> 무대는 더욱 치열해지지 않을까. 물론 죽음의 조끼리 맞붙으니 선택이 더욱 어려워진다는 것이 단점 아닌 단점이 될 것이다.




iMBC 차수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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