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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리뷰] “항상 내 옆에 있어” 김지한, 류효영 위로에 안심

기사입력2017-03-2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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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한이 친아버지에 대해 알았다.

29일(수)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 84회에서는 석훈(김지한)이 귀정(유혜리)에게 친아버지에 대한 소식을 듣고 충격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민희(손승우)는 회사 앞에서 채권자들을 만나 시달렸다. 채권자들이 “내 피 같은 돈 내놔!”라고 소리치자, 민희는 “업무방해죄로 처넣을 테니까 알아서 해!”라며 맞섰다.

이를 본 준상(이선호)은 ‘나하고 결혼하려던 이유가 집이 망해서였어?’라고 생각했다. 석훈은 아버지가 전과범인 것을 숨긴 민희에게 “왜 얘기 안 했어?”라며 따졌다. 민희는 “미워서 말 안 했어. 이제 알았으니까 사람 자존심 상하게 하지 마”라고 차갑게 답했다.



추자(오영실)는 임신한 두나(홍다나)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다. 의사가 산모의 건강이 안 좋다고 하자, 추자는 크게 속상해했다.

석훈은 설화(류효영)에게 “다른 사람이 내 아버지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이젠 무섭기까지 하네”라고 털어놨다. 이에 설화가 “불안해하지 마요”라며 그를 위로했다. 석훈은 설화를 안으며 “앞으로도 계속 내 옆에 있어”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후 출소한 필두 옆을 석훈이 스쳐 지나가는 모습에서 84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는 가짜 부모를 만들었던 주인공이 그들과 진짜 가족이 돼가는 모습을 담은 유쾌한 가족극이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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