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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신영숙-민우혁 뮤지컬 무대 뒷이야기 '눈길'

기사입력2017-03-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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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상급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연습을 위해 노래 레슨을 받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 전현무, 노홍철이 MC를 맡은 JTBC <밥벌이 연구소-잡스>의 세 번째 연구 대상자로 현직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뮤지컬 무대의 뒷이야기까지 낱낱이 들려주었다.

MC 박명수는 신영숙에게 “뮤지컬을 위해 어떠한 연습을 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신영숙은 “노래 레슨을 꾸준히 한다. 가르치기도 하지만 배우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MC 전현무는 “노래를 그렇게 잘 하는데 뭘 또 배우냐”라고 물었고, 신영숙은 “자기 자신의 실력을 잘 못 알아볼 수 있다. 가끔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라고 대답하며 뮤지컬 배우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한편, 민우혁은 “앙상블 시절 메인 배우가 공연 일주일 전 개인 사정으로 공연을 못 하게 되어서 내가 커버 배우로 투입해 혼자 115회 공연을 한 적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3MC는 “혹시 메인 배우가 감기라도 걸렸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느냐”라고 몰아붙이자 “그러면 안 되지만 생각을 한 적이 있다”라고 솔직히 대답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뮤지컬 배우가 말해주는 뮤지컬 오디션에 잘 붙을 수 있는 꿀팁은 오는 3월 30일(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밥벌이 연구소 <잡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BC 조혜원 |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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