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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앞둔 '호평 가득' <아빠는 나의 여신>은 어떤 영화?

기사입력2017-03-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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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아빠와 딸의 영화 <아빠는 나의 여신>이 내일 개봉 예정인 가운데, 관객 리뷰와 네티즌들의기대평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아빠는 나의 여신>은 가상의 동네 오가와에 있는 작은 술집 ‘사요코’를 무대로 펼쳐지는 한 가족과 동네 사람들의 조금은 이상하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독특한 한 가족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아빠는 나의 여신>이 개봉 전부터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블로거 ‘Pinkcat’은 영화에 나온 대사 중 몇몇 명대사가 마음에 든다며 그중 일부를 공개했다. 귤이 유자색인지 오렌지색인지 묻는 엔젤의 질문에 무슨 색이든 어떠냐며 "귤은 귤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생물학적 성별에 관계없이 엔젤은 엔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예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한 정말 매력적인 영화! 후지모토 이즈미의 변신에 놀란 영화, 정말 트랜스젠더 같았던 엔젤 역의 야스다 켄! 울고 웃으며 본 영화!”라며 영화를 적극 추천했다. 이어 또 다른 블로거 ‘메이링’은 <아빠는 나의 여신>은 보통의 일본 영화처럼 잔잔하지만 그 안의 재미가 생각보다 크다고 하며 “일본 영화를 좋아한다면 99%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 재미있게 잘 봐서 만족스러운 영화!”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관객 리뷰뿐 아니라 영화를 기다리는 네티즌들의 기대평 또한 가득하다. 난 이게 왜 이렇게 기대될까... (네이버_sabb****), 간만에 극장에 가서 볼만한 영화가 나온 것 같다. 첫날 가서 볼 거임. (네이버_jjwa****), 인생은 나쁘지 않다!!! (네이버_hiro****) 등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등장한 일본 가족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 외 기자, 평론가 등 전문가들의 평가도 주목할만하다. 요란하지만 정겨운 이웃들 (씨네21_박평식), 낯설고 까칠한데 은근히 친화적인 (씨네21_이용철) 등 코믹 힐링 무비가 담고 있는 따뜻한 감성에 대한 후기와 기대평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작은 동네 술집 ‘사요코’를 무대로 펼쳐지는 감동과 웃음의 스토리가 담긴 영화 <아빠는 나의 여신>은 내일 2017년 3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iMBC 차수현 | 사진 (주)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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