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언제나 봄날 리뷰] "내가 네 엄마야!" 김소혜, 딸에 '출생 비밀 폭로'

기사입력2017-03-29 12:54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내가 진짜 엄마야!”

김소혜가 결국 아이에게 출생의 비밀을 털어놓았다.

29일(수)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강세은(김소혜)이 인정(강별)의 양딸이자 자신의 친딸인 보현(이유주)에게 출생의 비밀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정은 “왜 아빠랑 같이 살지 않냐. 엄마는 아빠가 아직도 싫은 거냐.”며 민수(원기준)과 함께 살자고 애원하는 보현의 말에 “엄마는 보현이 아빠가 싫다. 그러니까 다신 아빠 이야기 꺼내지 마라”라고 언성을 높였다.


어린 보현에게 차마 이모인 줄 알고 있는 세은이 친엄마이며, 민수는 그런 세은과 과거가 있는 사람이라고 털어놓을 수 없었던 것. 여기에 인정을 KR그룹에서 몰아내기 위해 억지로 보현을 자신의 딸로 데리고 오려던 세은이 민수의 이면까지 폭로하면서 인정은 점점 더 초조해지고 있었다.



결국 이날 인정은 스트레스성 위염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고, 세은은 그 틈을 노려 보현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온다. 인정의 가족들은 어차피 세은의 딸이며, 인정이 더는 보현 때문에 자신의 삶을 낭비하지 않길 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사실을 함구했다.

하지만 윤호(권현상)가 인정을 찾아가 “세은이 보현이를 데려갔다”라고 털어놓았고, 인정은 병원에서 뛰쳐나가 곧장 세은의 집 문을 두드리며 딸을 부르지만, 세은은 보현을 놓아주지 않았다.



보현은 “엄마한테 갈 거다”라며 세은을 뿌리치지만, 세은은 “아니, 너는 여기서 살아야 한다. 왜냐면 강인정은 네 진짜 엄마가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바로 네 엄마다”라며 결국 아이에게 출생의 비밀을 폭로했다. 충격을 받은 보현은 그 자리에서 울음을 터뜨리면서 혼란스러워했고, 세은은 그런 아이를 두고도 냉랭한 얼굴을 하면서 눈길을 모았다.

여기에 예고편에서 인정을 멀리하는 보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