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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로드> 30일 개봉 확정! 차별화로 승부하는 '매력 세 가지'

기사입력2017-03-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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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매력 세 가지!

3월 30일 개봉되는 영화 <리버 로드>가 차별화된 영화의 매력과 작지만 의미 있는 홍보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3월 30일 개봉되는 영화 <리버 로드>가 차별화된 영화의 매력과 작지만 의미 있는 홍보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버 로드>는 수많은 대작 상업영화들과 유명한 예술영화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상대적으로 화제성이 떨어지는 작은 다양성 영화이다. 유명한 배우도, 감독도 없다. 게다가 일반 관객들에게는 낯설 수 있는 '환경 영화'이기도 하다. 애초에 대중적인 흥행과는 거리가 먼 조건들이다.

하지만, <리버 로드>에는 다른 영화에서는 찾기 힘든 차별화된 매력이 있다. 그리고, 그 매력을 바탕으로 영화를 알리기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을 묵묵히 내딛고 있다.



▶ 실크로드의 눈물! 우리가 몰랐던 오늘날 실크로드의 생생한 현실! (환경 영화)
<리버 로드>는 황사가 불어오는 그곳, 중국 북서 내륙지역의 사막화 이슈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 어린 형제가 낙타 2마리와 함께 걷는 그 길은 과거 찬란했던 실크로드의 핵심 길목 '하서 회랑' 지역이다. 거기엔 '북극곰'은 없지만,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거대한 환경 변화의 현실 앞에 마주 선 그들의 이야기는 '북극의 눈물'보다 훨씬 생생하고 절절하다. 과연 '실크로드의 눈물'은 영화 속 어린 형제들만의 이야기일까?

'한국 환경교사 모임 (공동대표 : 김강석 교사)' 교사들이 지도하는 환경 동아리 청소년들은 이런 영화의 가치에 공감하여, <리버 로드> 청소년/시민 초청 릴레이 시사회를 직접 주관하고 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 관리단에서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리버 로드> 시민 초청 환경영화제 행사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 영화 읽는 재미! 실크로드 인문학 로드무비! (인문학 영화)
<리버 로드>의 배경인 '하서 회랑' 지역은 과거 실크로드의 핵심 길목이었던 지역이다. 여기엔 둔황 막고굴, 만리장성의 서쪽 끝 관문인 가욕관, 한 무제의 하서사군, 서유기와 삼국지의 발자취, 쟁쟁한 초원의 제국들과 중국 왕조들간의 실크로드 패권 경쟁의 역사 등 흥미진진한 실크로드 인문학 이야기 거리들이 수두룩하다.


화제의 인문학 팟캐스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에서는 <리버 로드>의 인문학적 콘텐츠 가치와 의미 있는 '환경 메시지'에 공감하여 지난 12일 <리버 로드>를 주제로 방송을 하기도 하였다.



▶ 환경 영화 <리버 로드>, 알고 보면 '의심할 바 없는 마스터피스' (작품성)
<리버 로드>는 제65회 베를린 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 경쟁작, 제39회 홍콩 국제영화제 SIGNIS 상 수상, 제27회 도쿄 국제영화제 본선 경쟁작 등 권위 있는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출품 및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링컨센터 필름 소사이어티에서는 제14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를 통해 <리버 로드>를 '의심할 바 없는 마스터피스'로 호평한 바도 있다.

인천의 예술영화 중심 공간인 '영화공간 주안'에서도 <리버 로드>의 이 같은 작품성에 주목하여, 매달 1편씩 작품성 있는 영화를 선정하여 새롭고 다양한 영화 해석의 시각을 제공하는 '사이코시네마 인천' 기획전의 3월 상영작품으로 <리버 로드>를 선정하였다.

이처럼 차별화된 매력이 있는 영화, 작지만 의미 있는 홍보 발걸음을 묵묵히 이어가고 있는 영화 <리버 로드>는 식목일 앞둔 3월 30일 드디어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골든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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