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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너사> 이현우, 결국 다시 조이 찾았다 '설렘 가득'

기사입력2017-03-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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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조이가 안방극장에 설렘 폭탄을 투하했다.

27일(월)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3회에서는 윤소림(조이)의 목소리를 잊지 못해 소림을 찾아간 강한결(이현우)의 모습과 한결의 말에 힘입어 오디션을 보는 소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결은 소림의 목소리를 듣고 소림을 다시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결은 소림의 교복을 기억해 내 소림이 다니는 ‘세진고’로 찾아간다. 같은 시간, 소림은 한결에게 연락하기 위해 공중전화로 뛰어간다. 소림은 용기를 내 한결에게 전화를 걸고 다시 한번 노래로 한결에게 마음을 전한다.



운명처럼 공중전화 박스 근처에 있던 한결과 소림은 재회하고, 갑작스런 소나기를 피해 공중전화 박스로 들어간다. 한결은 “네 목소리 때문에 내 머리가 터져 버릴 거 같아서. 온갖 바보 같은 짓을 하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여기서 널 보니까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라며 소림으로 인해 혼란스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설렘을 자아냈다.


특히 한결과 소림은 숨소리까지 닿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의 옷깃을 애타게 붙잡아 보는 이들의 심장을 찌릿하게 만들었다. 가까이 다가선 두 사람의 모습이 공중전화 박스라는 공간을 설렘과 긴장감으로 가득 채우며 시청자들의 엄마미소를 유발했다.

이후 한결과 소림은 보는 것만으로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 가면서 ‘음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점점 가까워졌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 무서워서 오디션이나 대회에서 노래를 하는 게 무섭다고 밝히는 소림에게 한결은 “첫눈에 반했던 거야.. 네 목소리에”라며 자신을 반하게 만든 소림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림과 백진우(송강)-이규선(박종혁)은 담임선생님인 봉원빈(김인권)의 도움으로 SOLE 뮤직 N의 최진혁(이정진) 앞에서 오디션을 보게 된다. 진혁은 소림에게 소림만 캐스팅하고 싶다고 밝혔고, 이에 소림이 진혁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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