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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악녀 벗는다…<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타이틀롤 확정

기사입력2017-03-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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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이 여주인공 '무궁화'로 분한다.

KBS1 새 일일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주인공으로 임수향이 낙점됐다. 데뷔 후 첫 일일극 도전이다.

<빛나라 은수> 후속작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복서 출신이자 사별한 남편 대신 경찰이 된 무궁화가 참수리파출소 지구대에 근무하면서 따뜻한 정의를 보여주고, 사회의 갑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휴먼 드라마다.


임수향은 극중 타이틀롤인 무궁화 역을 맡아 참수리파출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의 중심이 될 예정이며, 파출소 팀장 차태진(도지한)과 점차 러브라인을 형성할 전망이다.


2016년 KBS2 <아이가 다섯>과 MBC <불어라 미풍아>로 흥행 연타를 이뤄낸 임수향이 후속작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선택하게 된 데는 드라마가 주는 메시지에 대한 울림이 컸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시놉시스를 읽자마자 주체적이면서도 시련을 현명하게 극복해내는 무궁화의 강단 있는 모습에 빨려 들어, 출연을 빠르게 결정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임수향은 소속사를 통해 “생애 첫 일일드라마 주인공을 맡게 되어 기대도, 긴장도 많이 된다”며 “시청자들이 전작에서의 모습을 완전히 잊으실 수 있도록 무궁화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빛나라 은수> 후속으로 5월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한양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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