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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리뷰] 장희진, 첫 등장! 정겨운 위로 받으며 케미 선사…강태오, 시력 되찾나

기사입력2017-03-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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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이 정겨운과의 케미를 선사하며 첫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동생들과 갈등을 겪은 정해당(장희진)이 박현준(정겨운)의 위로를 받으며 가까워진 가운데, 이경수(강태오)가 수술을 받고 시력을 회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는 시민의 도움으로 만취한 해당이 있는 곳으로 무사히 도착한다. 성택을 잊지 못하고 경수에 상처를 줄까 피해왔던 해당은 위험도 무릅쓰고 자신을 찾으러 온 경수에 제 진심을 내보인다. 하지만, 다음날 갑자기 경수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린다. 서로의 진심이 통했다고 느꼈던 해당은 경수가 사라져버리자 당황하지만 제 삶을 살며 경수를 기다린다.


한편, 지나는 현준에게 계약을 하겠다는 의사를 비춘다. 이에 현준은 지나를 비웃으며 해당의 단독 계약을 진행중이라고 밝힌다. 의아해하는 지나에 “정해당씨는 당신 아니면 계약할 가치가 없다 이거냐”며 오만하다고 비난한다. 성환은 무례한 현준의 태도가 지나를 기분상하게 할까 걱정하지만 지나는 엄마편 드는 어린 아들같다며 귀엽게 본다. 지나는 현준을 신경쓰며 성환에 현준과의 관계 개선을 종용한다.

현준은 다시금 해당을 찾아 지나를 제외한 채 계약을 제안하지만 해당은 끝까지 거부한다. 두 사람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돌아선다. 현준은 강식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겸 해당의 친구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려고 찾았다가 문제가 생긴 혜성에게 도움을 주며 해당네 집과 또 다시 인연을 맺는다. 강식은 현준에게 고마워하며 집으로 초대하고 해당은 혜성이 학교를 그만둔 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해당은 분개하며 혜성에게 잔소리하고 혜성은 엄마처럼 구는 해당에게 발끈한다. 혜성은 동생들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온 해당을 두고 “그것도 언니 정신적 허영의 일종 아니냐”고 막말하고 해당은 크게 상처받는다. 해당은 “나 너희들 부모 아니다. 언니다. 부모가 자식 성공시키는데 이기심이 있다는 거 안다. 근데 난 언니다. 근데 왜 그랬냐고? 엄마가 불쌍해서 그랬다. 나 때문에 고단했다면 미안하지만 뭘 바라고 그런 건 아니니까 고단할 필요 없다”고 말한다.



후에 업소에서 노래를 부르던 해당은 취객에게 음식물을 뒤집어 맞는 수모를 당한다. 해당은 자신을 위로하는 현준에게 “동생 결혼식날 축가를 부르는데 신랑 친구 중 한 명이 날 캬바레에서 본 모양이다. 동생이 애써 창피함을 감추던 모습이 잊을 수가 없다. 서운해서가 아니라 언니의 부끄러움과 부채감을 나눈 채 성장한 동생들이 안쓰러워서 그랬다”고 속을 털어놓는다. 현준은 엄마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는 해당을 보곤 제 모습을 투영하며 동질감을 느낀다.


성환은 식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지나를 향한 경자의 지속적인 모욕에 분노하며 “아무래도 저 일선에서 물러나야겠다”고 강수를 둔다. 하지만 경자 또한 “물러나라. 그리고 저 물건 내 앞에서 치워라”며 초강수를 둔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성환은 현준에게 꾸준히 과한 관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제 계약 건으로 현준에게 아쉬운 소리를 해달라고 부탁하며 친구라고 선을 긋는 지나에 불쾌함을 느낀다.

그 무렵, 행방이 불분명하던 경수가 병원에서 눈에 감긴 붕대를 풀며 수술로 시력을 회복하고 앞으로의 극 전개를 이끌어나갈 주요인물이 될 것임을 예고한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얽히고 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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