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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배우 최진혁, 첫 단독 주연 기대되는 이유 셋!

기사입력2017-03-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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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진혁이 여성 연쇄 살인 사건 수사물 <터널>을 통해 햇수로 3년 만의 복귀를 앞두고 있다.


훤칠한 외모와 연기력, 매력적인 목소리까지 겸비한 ‘완전체’ 남자 배우의 귀환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신선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최진혁의 <터널>이 기대되는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첫 단독 주연, 최진혁의 진가를 드러낼 시간

최진혁은 <터널>을 통해 데뷔 10년 만에 첫 단독 주연을 맡았다. <응급남녀>와 <오만과 편견>에서도 주인공 역할을 소화했지만, 16부작을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이끌어가야 하는 작품은 처음이다.


최진혁이 소화할 인물은 운명과 시간이 교차하는 곳 터널을 통해 30년을 거슬러와 범인을 쫓는 80년대 강력반 10년 차 형사 박광호. 80년대의 방식으로 범인을 잡던 ‘상 남자’ 그 자체에서 2017년의 최신 수사 기법을 흡수하며 더욱 섬세한 감각을 갖추게 된다.

최진혁은 매 회마다 ‘오늘의 박광호가 어제의 박광호를 또 이긴다’고 느낄 정도로 끊임없는 매력을 드러내며 원톱 배우로서의 진가를 제대로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시청률이 말해주는 ‘흥행 왕자’, <터널>로 바통 잇는다

최진혁은 입소문에 강한 ‘흥행 카드’다. 구월령의 매력만으로 드라마 초반부를 완벽하게 지배한 <구가의 서>부터 <상속자들> <응급남녀>가 연달아 흥행에 성공했고,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오만과 편견> 역시 후반부 뒷심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작품에서 맡는 배역마다 입체적인 매력을 덧입혀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고, 동료 배우들과 좋은 호흡을 나누며 이뤄온 성과다.

이에 <터널>에서도 ‘최진혁=흥행’ 공식이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최진혁은 이번 작품에서 멜로물이 아닌 장르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만큼, 기존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수사물 그 이상, 어떤 메시지 담나?

<터널>은 기존 수사물과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것이다. 1986년 화양시를 떨게 한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다 2017년으로 이끌려온 박광호는 자신이 왜 시간 여행을 하게 됐는지 고찰하게 되면서 미제로 남은 사건을 끝까지 해결하려 한다.

다시 살인을 시작한 진범을 찾아내는 동시에 30년 전 사건으로 발생한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박광호의 모습을 통해, <터널>은 수사물이 주는 짜릿한 긴장감과 통쾌함을 안길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최진혁 역시 “<터널>이라는 드라마가 몇 년이 지나도 좋은 작품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의 연기를 펼치겠다”며 작품에 임하는 마음을 전했다.

최진혁이 출연하는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 박광호가 2017년으로 타임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30년 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수사물이다. 3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iMBC 조혜원 | 사진 지트리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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