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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탐험대] 새로운 각색으로 매번 사랑받는 단골 손님, <터널> 속 '타임슬립'이란?

기사입력2017-03-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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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 만나는 드라마 속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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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의 형사가 무전기를 통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해나가던 수사물 <시그널>에 이어 이번에는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 주연의 OCN드라마 <터널>이 시간을 넘나드는 짜릿한 수사물의 계보를 잇는다.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7년으로 타임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형사 추리물로 벌써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배우 최진혁의 첫 '단독' 주연작이라는 점에서 다수의 드라마들을 통해 활약했던 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으로 기대를 모으는 상황. 그가 이번에는 시간이 교차하는 터널과 만나며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까. 오늘은 <터널>의 중심소재 중 하나이자,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많은 예술작품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단골 소재인 '타임슬립'에 대해 알아보자.

▶ 이 장면 속 '오늘의 지식' :: 돌이키거나 넘어설 수 없는 '시간'을 잡은 자들의 특별한 경험, '타임슬립(Time Slip)'이란?


드라마와 영화가 사랑한 변함없는 인기 소재, '타임슬립'이란?

타임슬립(Time Slip)이란 1994년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류의 소설에서 등장한 신조어로, '시간이 미끄러진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 시초로는 19세기 작가 마크 트웨인의 《아서 왕 궁정의 코네티컷 양키》를 대개 최초로 치고 있다.

어떤 사람이나 집단이 알 수 없는 이유를 통해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가거나 미래를 경험하는 일을 말한다. 또한 이는 의도된 것이라기보다 '사고'에 가깝기 때문에,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는 것과는 다른 것으로 구분되며 이 원리에 대한 제어 능력이나 과정에 대해 대개 설명되지 않는다.


시간을 거스를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자유자재로 시간 안에 떨어진다는 점,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설정 등으로 인해 주로 SF, 판타지 장르에서 등장하며, 아직까지도 숱한 문학 작품과 영화, 드라마, 만화 등의 장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소재다.

디테일한 비밀도 놓칠 수 없다! 똑똑한 시청자들이라면 이제 '한컷탐험대'로 한걸음 더 깊게 알아봅시다!
한편 드라마 <터널>은 3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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