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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로, 강렬한 악역포스 <킹 아서:제왕의 검> 2종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2017-03-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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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깨어난 천 년의 전설!

5월 개봉을 확정한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영화 <킹 아서: 제왕의 검>이 24일(금) 2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킹 아서: 제왕의 검>은 마법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절대검을 둘러싼 왕좌의 게임을 그린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이다. <퍼시픽 림>의 찰리 허냄이 ‘아서’ 역을 맡아 영웅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고, 최근 <스파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는 배우 주드 로가 ‘보티건’이라는 치명적인 악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론 서바이버>, <시간 여행자의 아내> 등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 에릭 바나와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유명한 에이단 길렌과 아카데미상 수상에 빛나는 디몬 하운스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세해 드라마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아름다운 인어로 유명한 배우이자 모델인 아스트리드 베흐제 프리스베, 2017년 <미이라>의 주연으로 발탁된 애나벨 월리스, <쥬라기 월드>의 케이티 멕그라스 등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진 배우들도 함께해 조화를 이룬다.


<셜록 홈즈> 시리즈의 가이 리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가이 리치 감독과 함께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조비 해롤드가 각본을 맡고, <로건>,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촬영을 담당한 존 매디슨이 촬영을 담당해 유려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2종 캐릭터 포스터는 절대검을 차지하기 위한 결연한 의지를 드러낸 찰리 허냄과 주드 로의 위엄 있는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가 왕이다”, “왕을 죽여라”로 대립되는 문구를 통해 이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하며 21세기에 깨어난 아서왕의 전설을 기대하게 만든다.

아서왕은 고대 브리튼을 다스렸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왕으로 중세 시대의 유럽에서 예수 그리스도 다음으로 가장 유명한 인물이다. 아서왕의 검 엑스칼리버나 원탁의 기사 등의 이야기는 중세 유럽의 문학과 예술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로 다루어져 왔다. 역사이면서 또한 신화로 불리면서 실존 인물이냐 가상 인물이냐 논쟁이 일어날 정도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세기를 넘어 현대에까지도 전 세계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킹 아서>, <원탁의 기사>, <엑스칼리버>, <카멜롯의 전설> 등 다양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아서왕의 전설을 21세기형 액션 어드벤처로 완성한 <킹 아서: 제왕의 검>은 5월 2D와 3D 등의 버전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iMBC 차수현 |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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