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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도 사랑한 장범준, '메가히트곡'의 이유 있는 자부심 <다시 벚꽃>

기사입력2017-03-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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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 받는 메가히트곡’

매년 봄바람과 함께 음원 차트를 찾아오는 메가 히트곡의 소유자 뮤지션 장범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 <다시, 벚꽃>이 개봉하며, 장범준의 곡들을 불렀던 연예인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슈퍼스타K3 준우승 이후 ‘버스커 버스커’ 1집, 2집의 메가히트로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뮤지션 장범준의 음악인, 아들, 형, 기획자, 젊은 아빠 등 다양한 모습을 담은 음악 다큐멘터리 <다시, 벚꽃>이 오는 4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봄바람과 함께 다시 음원차트를 찾아 온 장범준의 곡들은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한다.

그와 함께 이전에 장범준의 곡들을 불렀던 연예인들과 방송장면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특히 작년 특집으로 방송된 MBC <무한도전> 속‘웨딩싱어즈’에서는 ‘벚꽃엔딩’이 화기애애한 봄기운을 화면 가득 불러왔다.



이 중 정성화는 자신만의 창법으로 곡을 재해석해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는가 하면, 별이 ‘벚꽃엔딩’을 부를 때는 정용화가 자신도 모르게 화음을 넣어 아름다운 듀엣이 완성된 순간, 하하의 질투로 노래를 멈춰야 하기도 했다. 당시 시청자들은 정성화의 가창력에 놀라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정성화가 부른 새로운 스타일의 ‘벚꽃엔딩’에 매력을 느껴 화제가 됐었다.

한편 5초 간의 짧은 듀엣이 하하의 질투로 끝난 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가져다 주는 동시에, 자신도 모르게 화음을 넣는 정용화로 인해 ‘벚꽃엔딩’이라는 곡에 대한 놀라움과 가늠할 수 없는 매력을 느끼게 한다. 또한 화제가 된 곡은 ‘벚꽃엔딩’뿐만이 아니다. ‘처음엔 사랑이란게’는 2015 MBC 무한도전 가요제 파트너 선정 과정에서, 정형돈이 불러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정형돈은 수준급의 완급 조절을 보여주는 뛰어난 가창 실력과 기교를 자랑하여 출연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형돈이 가성과 진성을 넘나들며 부른 해당 곡 또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가사로 유명한, 버스커버스커의 2집 타이틀 곡이다.

이처럼 장범준의 곡은 매력적인 멜로디와 더불어 경험과 진심이 묻어나는 가사로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다. 4월 6일 개봉하는 영화 <다시, 벚꽃> 속에서는 장범준이 직접 말하는 수록곡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져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장범준의 노래는 해마다 스타들의 입을 통해서 다시 사람들을 설레게 한다. 그래서 올해는 어떤 스타들이 그의 노래를 불러 봄의 설렘을 전할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모두를 흥겨운 봄으로 인도하고 언제든 다시 노래를 흥얼거리게 만드는 장범준의 음악적 매력은 영화 <다시, 벚꽃>이 4월 6일 개봉하여 스크린에서 더욱 진솔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iMBC 차수현 | 사진 문화방송/영화사 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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