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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리뷰] “사랑해!” 김지한, 상견례 가는 류효영 붙잡고 ‘애절한 키스’

기사입력2017-03-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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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한이 류효영에게 키스했다.

22일(수)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 80회에서는 석훈(김지한)이 상견례 가는 설화(류효영)를 붙잡고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훈은 설화와 준상(이선호)이 상견례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설화를 찾았다. 석훈이 “가지 마”라며 붙잡자, 설화는 “제발 이러지 마. 나도 오빠 좋아해. 가기 싫어! 하지만 어른들께 약속했고...”라며 발길을 돌렸다.

석훈은 그녀를 다시 붙잡고는 키스를 했다. 이어 그는 “가지 마.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설화는 석훈을 바라보며 눈물 흘렸다.



반면 준상은 민희(손승우)가 난설(지수원)의 딸이 설화인 것을 알자 경악했다. 결국, 준상은 어른들 앞에서 파혼을 선언했다. 이후 그는 설화를 만나 “다른 곳 보는 거 뻔히 알면서 억지로 그 자리까지 나오라고 한 거 내 욕심이었어요”라며 사과했다.

방송 말미에는 정도(안내상)가 태아 초음파 사진을 발견하고 매우 놀랐다. 두나(홍다나)가 임신한 것을 모르는 정도가 추자(오영실)에게 “너냐?”라고 묻는 모습에서 80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는 가짜 부모를 만들었던 주인공이 그들과 진짜 가족이 돼가는 모습을 담은 유쾌한 가족극이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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