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귓속말> 이보영,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

기사입력2017-03-22 16:41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귓속말> 이보영이 온 몸을 내던졌다.


3월 2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펀치>로 안방극장에 강력한 한방을 날린 박경수 작가, 이명우 감독이 두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믿고 보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조합, 탄탄한 스토리와 묵직한 메시지를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귓속말>을 향한 기대, 그 중심에는 3년 만에 컴백하는 이보영이 있다. 이보영은 극중 권력에 짓밟힌 형사 신영주 역을 맡아,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한 힘겨운 싸움을 벌인다.

모든 것을 빼앗긴 신영주가 이동준(이상윤 분)의 인생에 몸을 던지며 <귓속말>의 폭풍 스토리는 시작된다. 이보영은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한 딸의 절절한 사랑, 처절한 고군분투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보영의 거침없는 활약이 예상되는 가운데, 3월 21일 <귓속말> 제작진은 남자들과 격렬한 몸싸움을 펼치는 이보영의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보영은 긴급한 상황에 놓여있는 듯 하다. 자신보다 몸집인 큰 남자, 그것도 위협적인 칼을 지닌 남자와 격전을 펼치고 있다. 이를 악 문채 저항하는 모습, 그녀의 뒤로 달려드는 수 십 명의 남자들의 모습 등이 어우러지며 보는 사람까지 손에 땀을 쥘만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보영의 거친 액션,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자를 완벽히 제압하는 액션은 물론, 그 순간의 눈빛도 놓치지 않는 이보영의 열연은 감탄을 자아낸다. 단호하면서도 절도 있는 움직임, 강한 의지와 절박함을 담은 눈빛은 이보영이 <귓속말>을 통해 얼마나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줄 것인지 기대감을 높인다.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신영주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그녀가 어떻게 권력에 맞서게 될지, 또 어떤 통쾌함을 안기게 될지, 온 몸으로 부딪히게 될 신영주와 배우 이보영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보영을 촬영을 지켜 본 <귓속말> 제작진은 “이보영이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 프로 의식이 강한 배우라고 느꼈다. 힘들었을 텐데 주저 없이 또 악착같이 해내는 이보영의 모습에 감탄했다.”고 전하며, “이보영의 열연 덕분에 극중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한 딸 신영주의 절박함이 묻어나는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法匪: 법을 악용한 도적, 권력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다. <피고인> 후속으로 오는 3월 2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iMBC 조혜원 | 사진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