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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곡 다른느낌] 한국록의 전설, 부르면 역대급이 되는 5色무대 '아름다운 강산'

기사입력2017-03-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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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때마다 레전드가 되는 이 노래’
성량과 파워 애드리브가 필수! 주옥같은 명곡 ‘아름다운 강산’


여기가 정말 1라운드? 또 등장한 죽음의 조! 지난 19일(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가왕결정전을 방불케 하는 역대급 실력자들이 붙었다. 복면가수 진달래와 개나리가 그 주인공. 이들은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하며 파워 넘치는 애드리브와 성량을 뽐내면서 판정단과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고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화음을 더한 두 가수들은 전문가 판정단들의 극찬을 받았다. 아쉽게 먼저 가면을 벗은 쪽은 개나리였다. 포크록 장르를 개척해가고 있는 가수 제이민으로 밝혀진 그녀는 가요계의 숨은 보석으로 자신의 역량을 뽐내며 눈길을 모았다. 그렇다면 이 두 복면가수가 부른 ‘아름다운 강산’은 어떤 노래이며, 다른 가수들은 어떻게 소화했을까?

:: 오늘의 같은 곡 다른 느낌? 신중현이 만들어낸 록의 신화, 아름다운 강산 ::

한국 록 음악 사상 최고의 명곡으로 추앙받고 있는 '아름다운 강산'. 1988년 가수 이선희가 부른 버젼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 곡은, 사실 오리지널 버젼이 따로 있다. 신중현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고, 가수 박광수의 저음 보컬, 그리고 밴드 더맨의 멤버들이 코러스를 가미해 불렀다. 이후 1980년 신중현과 뮤직파워를 결성해 '아름다운 강산'을 다시 불렀고, 이후 이문세, 노브레인을 시작으로 이선희의 버전이 인기를 누리며 국민가요로 등극했다. 이어 <나는 가수다>의 BMK와 더불어 양파까지 리메이크를 해 부르면서 아직도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 가장 유명한 버전이죠?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이선희의 리메이크 버젼!



☞ 관전포인트: 2014년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다시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한 그녀는 변함없이 깨끗한 미성과 고음을 자랑했다. 무려 엔딩을 장식한 명곡다운 위압감은 가수 이선희의 건재함을 다시 증명하고 있다.

▶ 이래야 <나가수>죠, BMK의 짜릿한 명곡 재해석!

☞ 관전포인트: 선곡을 택한 순간 이미 화제가 됐다. 듣는 순간 자기도 모르게 주먹을 불끈 쥐고 덩달아 따라부르게 되는 것은 물론! 탄탄한 보컬, 그리고 성량으로 늘 극찬을 받아왔던 BMK의 '아름다운 강산'은 원곡이 지닌 파워를 정점까지 끌어올리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 양파가 부른 '아름다운 강산', 잔잔하다고? 후반부의 폭풍 가창력을 기대해!

☞ 관전포인트: 곡 안에 스며든 양파만의 노련한 완급조절이 빛난다. 잔잔한 발라드인가 싶다가도 어느새 특유의 파워풀한 분위기를 다시 끌어내면서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양파의 저력은 시청자들과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 이 노래를 부른단 말이야? 판정단들을 들썩이게 만든 초콜릿의 무대!

☞ 관전포인트: 명곡만큼 양날의 검 같은 선곡이 또 있을까. 유명한 만큼 기대치가 높고, 또 개성을 부여하기도 어려운 일이지만, 초콜릿에겐 OK! 2라운드에서 그녀가 열창한 '아름다운 강산'은 <복면가왕>만이 보여줄 수 있던 그녀의 노래실력을 재증명했던 자리였다.


▶ 역대급 듀엣이 탄생했다! 진달래&개나리, 꿈의 조합이 부른 폭풍같은 무대!

☞ 관전포인트: 이 무대는 언젠가 '죽음의 조'에 이름을 올릴 겁니다..(성지순례) 1라운드부터 고음과 애드리브가 폭발했다. 누가 떨어져도 아깝지 않을 두 실력자의 대결은 명곡과 만나 흥겨움과 짜릿함을 선사하면서 눈길을 모았다.

명곡을 소화하는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들을 앞으로도 MBC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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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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