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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윤여정, "와인 너무 많이 마셔 흑자 아니였다"

기사입력2017-03-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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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2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아모리스홀에서는 tvN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와 연출을 맡은 나영석PD, 이진주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하여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윤여정은 식당 운영이 흑자였는지 묻는 질문에 "저희는 너무 좋은 재료를 썼기 때문에 남는 것이 없었고, 내가 장사가 잘되는 날은 잘되서 잘 안된날은 안되어서 와인을 너무 많이 마셔서 남는 것이 없었다"고 이야기 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아르바이트생 신구에게 알바비를 챙겨주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는 사실 딱히 사장이라고 하기 어려웠다. 알바비를 주기 보다는 숙식을 제공해주는 것으로 해결했다"고 답했다.

나영석 PD팀의 신규 프로그램인 tvN <윤식당>은 배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복잡한 도시를 떠나 파라다이스 같은 곳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게 된 이들의 특별한 일상이 안방극장에 신선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윤식당>은 오는 3월 24일(금)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조혜원 | 영상 박성주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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