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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팅] 초심과 열정의 아이콘, 조각미남 배우 장혁과 만나다 <섹션TV>

섹션TV 연예통신홈페이지 2017-03-20 16:00
[스타팅] 초심과 열정의 아이콘, 조각미남 배우 장혁과 만나다 <섹션TV>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연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남자, 배우 장혁이 왔다. 그는 얼마 전까지도 OCN드라마 <보이스>를 통해 탄탄한 연기실력을 뽐냈다. 특히 1980년대 정치와 사회적인 격변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보통사람>으로 충무로 대표 연기파배우들과 함께 돌아올 예정.

운동을 하면서도 연기에 대한 생각으로 늘어지는 몸과 정신을 다져가고 있다는 그의 포부는 아직도 신인만큼이나 반짝반짝한 초심을 유지하고 있다. 언제나 자신만의 강렬하고 독보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 앞에 서는 배우 장혁의 지칠 줄 모르는 연기사랑, 지금부터 스타팅에서 함께 만나보자.


Q. 7~8년 권투를 하면서 얻은 것이 있다면?
A.
땀이다.(웃음) 복싱을 하면서 늘 내가 배우로써 과연 촬영현장에 나가서 열정을 태우고 있는 것인지 다시 마음을 다잡는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 복싱을 하면서도 직업이 배우이다보니, 연기와 연관지어서 생각하게 되더라. 프로 라이센스를 딸 수 있는 실력이 되었는데, (연기때문에) 얼굴이 다칠까봐 못하고 있다.(웃음)

Q. 영화 <보통사람>으로 돌아오는데.
A.
악역으로는 세 번째다. 영화 <의뢰인>과 <순수의 시대>, 그리고 이번에 <보통사람>에서는 불법 공작을 저지르는 안기부 직원 최규남이라는 역할이다. 관객으로 들어가서 보면 참 나쁜 인물이다.



Q. 이 역할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A.
손현주라는 배우 때문이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형이고, 존경하는 배우다. 때문에 촬영 전애는 따뜻하고 인간미가 넘친다. 그런데 촬영에 들어가는 순간 (몰입해서)냉랭해진다.

Q. 보아, 마동석, 김선아, 송중기, 유해진 등, 연예계의 '낯가림 멤버'라고 들었다.(웃음) 동료 스타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는지?
A.
커피차도 보내주기도 한다. 멤버들이 돌아가며 품앗이로 촬영할 때 챙겨준다.


Q. 어린 시절 꿈도 배우였나?
A.
어렸을 때는 6시에 퇴근하는 직장에 다니는 것이 일관된 꿈이었다. 80년대에는 일을 찾아 중동 등으로 떠나는 아버지들이 많았다. 아버지도 건설 쪽에 고나련된 업무를 하시다보니, 일년에 한달 정도밖에 만나지 못했다. 그 빈자리가 그리웠고, 함께 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어서 6시 퇴근이라는 꿈을 가졌던 것 같다.

Q.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고등학교 때 친구가 막 데뷔한 우성이 형을 보고 나로 착각을 했더라. 이후 나도 드라마 <모델>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 흔히들 데뷔와 각관을 받은 시기를 따로 물어보는 경우가 생기는데, 나는 96년에 데뷔를 했다가 각광을 받은 건 99년 쯤이다. 마침 IMF 시기가 왔고, 방송과 영화 든 투자가 위축되는 아픈 시기였다. 여기저기 오디션에 문을 두드려 보기도 하고, 다치기도 했던 시기다.



Q. 진가를 알아본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조금 들려준다면?
A.
예전에 아내의 운동화에 흙이 묻어있어서, 그것을 털어준 적이 있다. 그때 아내가 내 자상함이 마음에 들었다고 하더라. 분리수거 하는 날에는 따로 약속을 잡지도 않는다. 한 집안의 가장이기도 하고, 아이들의 아빠인데, 배우이다보니 집에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더라. 그래서 최소한의 시간 약속을 만들고 있다.

Q. 그때문인지 요즘 '잠실 딸 사랑꾼'이라고 불리던데.
A.
막내딸이 세 살이다. 딸을 위해 담배랑 믹스 커피를 끊었다. 아이가 어른이 될 때 쯤에는 내 나이가 일흔이 되더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것중에 지금 하고 있는 나쁜 것들을 다 빼버렸다.



Q. 셀프 칭찬을 해본다면.
A.
할 수 있는 것과 도전해야 하는 것들 중에서, 그것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도전을 많이 한 것 같다. 끊임없는 도전을 하는 나를 칭찬하고 싶다.

Q. 시청자들에게.
A.
<보통사람>이라는 영화가 보통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낼 수 있는 영화로 다가갔으면 좋겠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 언제나 감사드린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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