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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전인지 파운더스컵 준우승! 장하나·박인비·유소연 공동 5위

기사입력2017-03-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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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공동 2위. 전인지가 파운더스컵 최종라운드에서 여섯 타를 줄이며 공동 2위에 올랐다. 2015년 10월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바다코스에서 펼쳐진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라운드 10번홀에서 티샷 하는 전인지. /더팩트 DB
전인지,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공동 2위. 전인지가 파운더스컵 최종라운드에서 여섯 타를 줄이며 공동 2위에 올랐다. 2015년 10월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바다코스에서 펼쳐진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라운드 10번홀에서 티샷 하는 전인지. /더팩트 DB

노르크비스트 '25언더파 우승'


[더팩트 | 심재희 기자] 태극낭자들이 2017 뱅크 오브 오프 파운더스컵 최종라운드에서도 맹타를 휘두르며 상위권을 점령했다. 하지만 정상 정복에는 실패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은 달성하지 못했다.


태극낭자들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는 전인지다. 전인지는 20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장에서 끝난 2017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였다. 공동 5위에서 출발해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으나 우승을 차지한 안나 노르크비스트(25언더파 263타)를 추월하지는 못했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아리야 주타누간, 스테이시 루이스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장하나, 박인비, 유소연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장하나는 최종라운드에서 63타를 치는 괴력을 발휘하며 상위권으로 점프했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마크하며 톱5에 진입했다. 박인비는 최종라운드 67타로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의 성적을 적어냈고, 유소연은 마지막날 69타로 주춤거리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위풍당당 태극낭자들. 이번 대회에서 전인지, 장하나, 박인비, 유소연이 톱5에 진입했다. /LPGA 홈페이지 캡처
위풍당당 태극낭자들. 이번 대회에서 전인지, 장하나, 박인비, 유소연이 톱5에 진입했다. /LPGA 홈페이지 캡처

이 밖에 '슈퍼루키' 박성현을 비롯해 유선영과 이미림이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13위에 랭크됐고, 이정은이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노르크비스트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선수들의 LPGA 투어 연속 우승은 '3'에서 마감됐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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