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가 김민희와 ‘사랑하는 사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19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홍상수 감독이 영화 언론시사회에서 김민희와의 열애를 공식 발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해부터 불거진 불륜설에 시달리면서도 줄곧 침묵으로 일관해왔었다.

그런데 지난 주 최근 홍상수 감독, 김민희 주연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는 사랑하는 사이고,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영화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화 속에서 김민희가 부르는 노래 또한 홍상수 감독의 자작곡으로 알려졌고, 두 사람의 현실을 반영한 설정과 대사가 영화 곳곳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당당하게 열애를 발표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사랑을 로맨스로 봐야할지, 불륜으로 봐야할지는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이지만 비난의 시선 속에서 자유롭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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