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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리뷰] 엄정화, 친아들 강태오와 우연한 재회…'알아볼까'

기사입력2017-03-1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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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친아들인 강태오와 재회했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유지나(엄정화)가 박성환(전광렬)의 끝없는 구애를 받아들이며 본가 입성을 앞둔 가운데, 친아들인 이경수(강태오)와 우연히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나는 성환을 불러내고 성환은 지나가 자신의 청혼을 거절할까 전전긍긍한다. 성환은 지나와 속내를 터놓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지나에 대해 더욱 더 호기심이 생긴다.


현준은 계약을 거절했던 해당을 다시 찾아가 설득하지만 해당은 입장을 고수한다. 해당의 뒤를 몰래 쫓아간 현준은 별볼일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해당에게 보이는 배짱과 매력을 흥미있게 지켜본다.


한편, 해진은 봉수의 월급 통장과 함께 생활비 관리 권한을 함께 넘기라는 미숙의 요구를 정면으로 거절한다. 이에 미숙은 살림을 파업하고 해진은 “생활비를 정식으로 드리는 건 그 체제를 인정하는 것. 언제까지나 어머님이랑 고모님과 함께 사는 건 임시일 뿐이다”라며 살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으로 거듭난다. 강식은 “해진이가 손 끝이 야무져서 셋 중에 요리를 제일 잘한다”고 조언하고 이에 미숙은 자신이 괜한 객기를 부렸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럼에도 미숙과 해진은 서로 자존심을 굽히지 않는다.

나경은 윤희가 본가에 입성한 후 지속적인 견제와 경자의 하대를 받는다. 이에 불안해진 나경은 현성에 “이제부터 전면전이다. 세력이 필요하다. 아버님쪽으로 직접 길을 트겠다”고 선언하며 지나를 찾는다. 나경은 지나에게 성환의 근황을 알리며 성환의 마음이 진심임을 전한다. 나경의 말에 흔들리며 잠을 이루지 못하던 지나는 성환이 잠적했다는 별장을 찾아간다.



지나는 성환에게 마음을 열며 친구부터 시작하자고 비로소 마음을 연다. 성환은 “최근 소속사를 이적해서 이사가야한다”는 지나의 말에 제 집으로 초대할까 고민한다. 이에 나경은 별채를 제안하며 지나의 식사까지 제가 챙기겠다고 나선다. 성환은 “이 집안에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긴 있었다”며 기억하겠다고 말한다.


성환은 식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별채에서 당분간 지낼 사람이 있다고 알린다. 그게 지나라는 것을 알자 식구들의 반응이 싸늘해지고 나경은 성환에게 경자의 고집을 꺾을 방법을 조언한다. 성환은 경자에 “반대하시면 저도 현성이에게 자리 물려주고 은퇴 발표하겠다”고 맞선다. 나경은 제 뜻대로 움직이는 성환에 흡족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경수 또한 해당과 가깝게 지내며 날이 갈수록 해당에 대한 마음이 커진다. 그러던 중 지나는 해당을 부탁했던 제 계약 조건을 해당이 알고있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한 번만 만나달라. 오해한 게 있는 것 같다. 해당씨가 나올때까지 기다리겠다”며 해당의 동네를 찾은 지나는 우연히 경수가 운영하는 카페를 찾는다. 지나는 꿈에 그리던 친아들을 보게되지만 경수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한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얽히고 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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