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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7> 서장훈 "겹치기 출연이 이슈가 될 경우 프로그램을 관두겠다" 폭탄선언!

기사입력2017-03-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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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아모리스홀에서는 tvN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공조7>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림이 진행을 하였으며 이경규, 박명수, 김구라, 서장훈, 은지원, 권혁수, 이기광, 전성호 PD가 참석하여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최근 SBS가 편성에 변화를 예고하며 서장훈이 출연중인 <미우새>가 <공조7>과 동시간대 방송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서장훈이 이에 대한 초강수 입장을 발표했다. "나도 잘 모르는 사이에 변경 이슈가 생겼는데, 아마 조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만약 겹치기 출연이라는 이슈가 된다면 둘 중의 하나는 프로그램을 관두겠다."라고 서장훈이 답변을 하자 박명수는 "어떤 프로그램을 관두겠다는 것이냐?" 라고 대답을 독촉했고 서장훈은 당황하며 답변을 주저했다.

그 사이 김구라는 "그렇잖아도 서장훈이 저와 이 문제를 상의를 했었는데, 저는 과감히 <미우새>를 하라고 조언했다. 아무래도 <미우새>가 더 시청률도 잘 나오고, <공조7>은 알수 없는 것 아니겠냐."라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발표회 말미 서장훈은 "겹치기 출연이 아주 부득이하게 1주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1주만 겹칠 경우는 두 개의 프로그램을 다 하는데, 만약 2주 이상 겹치기가 된다고 할 경우는 정말로 프로그램을 관두겠다."라고 정리했다.


<공조7>은 이경규, 박명수, 김구라, 서장훈, 은지원, 권혁수, 이기광의 '예능 어벤져스'가 대한민국 최고의 콤비 자리를 두고 벌이는 강제 브로맨스 배틀 프로그램으로 26일(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영상 황다현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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