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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리뷰] ‘이윤지 父’ 조덕현,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

기사입력2017-03-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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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이 살아있었다.

16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 79회에서는 은희(이윤지)가 아버지 시원(조덕현)의 행방을 수소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희는 건우(손승원)와 함께 은행 지점장을 찾아가 “아버지 행적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지점장은 “오래전 일입니다”라며 난감해했다. 복애(김미경)가 시원의 돈을 전액 인출한 사실에 대해서도 “늘 그래 왔던 일입니다. 대리인이었으니까요”라고 답했다.

은행을 나온 은희는 “김자경 씨 어머니 얘기와 달라”라며 답답해했다. 건우 역시 “뭔가 숨기는 기색이 느껴져”라며 의문을 품었다. 지점장은 복애에게 전화를 걸어 “전해 주신대로 말했습니다”라고 보고했다. 전화를 끊은 복애는 “아무리 뒤져봐라. 내가 불법을 저지른 적은 없어”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복애의 거짓말을 눈치챈 은희와 건우는 경찰서를 찾았다. 경찰은 시원의 유품 사진을 보여줬다. 은희는 시원의 지갑이 찍힌 사진을 보고 오열했다. 이후 실종됐던 시원이 다시 등장하는 모습에서 79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행복을 주는 사람>은 비정한 친엄마로부터 아이를 지키려는 ‘진짜 엄마’의 가슴 찡한 파란만장 고난격투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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