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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사이다 반격' 속 시청률 30% 고지 코 앞

기사입력2017-03-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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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 16회가 분당 최고 시청률 29.82%를 기록, 조만간 30%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고인> 16회는 수도권 시청률 27.1%(닐슨 미디어 리서치 제공, 이하 동일 기준)로 15회와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분당 최고 시청률은 29.82%로 최고 분당 시청률을 1% 가까이 경신, 종착지를 향해 힘찬 행진를 이어가고 있다.

최고 분당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제니퍼 리의 시신 발견에 안절부절하는 차민호와 그런 차민호를 여유있게 압박하는 박정우의 대면이다.

박정우는 ‘제니퍼 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거짓 뉴스를 흘림으로써 김석으로 하여금 시체가 묻힌 장소를 찾아가게 만들어 증거를 확보한다.


한편 자신의 비서가 아버지의 사람이라는 사실로 늘 불안한 차민호는 그와 저녁을 먹으며 그를 탐색한 뒤, 내일 만나기로 했다는 정유석 대표가 누구인지 알고자 ‘선호의 비밀의 방’으로 향한다.

그리고 ‘비밀의 방’ 앞에서 자신을 찾아온 박정우와 마주하는데… “네가 제니퍼 리 죽였지”라고 말하는 박정우에, 차민호는 “무슨 개소리…”라며 김석에게 전화를 건다.

그러나 김석의 핸드폰은 박정우의 손에서 울리고, 차민호는 예상치 못한 박정우의 반격에 어쩔 줄 몰라 한다. 그리고 달려들어 정우의 멱살을 잡는데, 그런 차민호에게 박정우는 “넌 끝났어”라며 조롱하듯 말한다.

시청자들은 “사이다 반격이다. 지성 오늘 너무 멋있다”, “박정우 파이팅…차민호 넌 이제 끝이야”, “다음 회에서는 차민호가 피고인이 되어야 한다”라며 종착지를 향해 가고 있는 <피고인>의 시원한 스토리에 전개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희대의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이야기이다. 20일 밤 10시, 제 17회가 방송된다.


iMBC 조혜원 |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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