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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리뷰] 이선호, 지수원에게 “류효영이 어머니 딸인 거죠?”

기사입력2017-03-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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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가 지수원과 류효영의 관계를 알았다.

15일(수)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 75회에서는 준상(이선호)이 난설(지수원)의 친딸이 설화(류효영)인 것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준상은 열린 문틈으로 난설이 설화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하는 것을 보고 의아해했다. 이어 설화가 “그때 반지 돌려주신 날부터 날 바라보는 눈빛이 따뜻하게 변하셨어요”라며 난설의 달라진 태도에 관해 얘기하자, 의혹은 더 증폭됐다.


석훈(김지한)은 설화가 난설을 만난 것을 알고 “네가 그 사람을 왜 만나?”라며 화를 냈다. 난설이 친어머니인 것을 알고 설화가 상처받을까 두려웠기 때문. 이를 모르는 설화는 석훈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았다. 결국, 석훈은 가족과 설화를 두고 선택의 기로에 섰다.


갑자(서우림)가 설화와 준상의 결혼을 반대하자, 설화는 “노력해도 마음에 안 드시면 그때는 헤어지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준상은 난설이 설화를 만나지 못하게 하자, “설화 씨가 어머니 딸이라서 반대하시는 거잖아요!”라며 소리 질렀다. 이에 난설이 매우 놀라는 모습에서 75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는 가짜 부모를 만들었던 주인공이 그들과 진짜 가족이 돼가는 모습을 담은 유쾌한 가족극이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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