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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성적표] 조금만 더 단짠단짠해 줄래요? <요상한 식당> 첫방송

예능홈페이지 2017-03-14 10:42
[TV성적표] 조금만 더 단짠단짠해 줄래요? <요상한 식당> 첫방송
<요상한 식당> 1회 TV성적표
'요란하고 수상한 식당'인 <요상한 식당>은 매회 손님(게스트)이 원하는 음식을 손님이 직접 셰프의 지령을 들으며 만드는 주객전도 쿠킹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제작발표회에서 유희경 PD는 <아바타 셰프>의 발전형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한 바 있는데, 과연 첫방송을 한 <요상한 식당>은 <아바타 셰프> 컨셉의 쿠킹을 시도하지만 MC와 게스트의 토크로 예능감을 많이 살리며, 게스트의 실수를 통해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추가하여 <아바타 셰프>보다는 훨씬 버라이어티해졌다.


GOOD

- 첫회를 성공적으로 살린 온유와 한은정 ★★★★★
- 예능 새싹 피오의 활약 ★★★★★


기존 쿡방에서 보지 못했던 김용만, 서장훈, 김종민, 피오 등 신선한 얼굴들이 전면 배치된 <요상한 식당>은 게스트도 신선했다. 재료들에 대한 지식과 요리솜씨가 뛰어난 김용만과 그에 비해 너무 아는 게 없는 김종민, 엉뚱한 발언과 요리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피오, 이들 사이의 균형을 잡아주고 절충을 해주는 서장훈의 진행은 안정감이 있었다. 뛰어난 요리 감각과 느긋한 성품을 보여준 한은정, 열심히 해서 더 매력적인 온유의 모습도 쿡방에서는 처음보는 모습이라 계속 쳐다보게 만들었다. 센스있는 자막과 CG도 열일 했던 첫회였다.



BAD

- <아바타 셰프>의 시즌2? ☆☆☆☆☆
- 너무나 주관적인 채점 결과 ☆☆☆☆☆


제작발표회때 이야기 했던 <아바타 셰프>와의 차별점은 쉽게 느껴지지 않았다. 요리를 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이고, 요리를 통해 사람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지만 게스트들이 '의외로 요리를 잘 하는구나' '긴박한 상황에도 차분하구나'라는 점 외에 게스트의 내면적인 부분까지 끄집어 내기에는 무리였다. MC들의 역할도 자리에 앉아 지켜보는 것 이상은 토스트 복불복 결과에 따르다 보니 제한적이라는 것이 아쉬웠다. 두 팀이 만들어 낸 요리를 맛본뒤 채점을 하는 방식도 너무나 주관적이어서 함께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셰프도 게스트도 바뀌는 두번째 방송은 출연자들의 케미가 어떤 효과를 가져 올지 기대해 본다. 올리브TV <요상한 식당>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올리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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