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골프 in Guam> 히어로즈VS타이거즈, '대망의 결승전'

기사입력2017-03-14 10:07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타이거즈는 과연 고척에서의 한을 괌에서 풀 수 있을까?

14일(화) 밤 9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방송되는 <프로야구선수 골프 in Guam> 10회에서는 히어로즈와 타이거즈의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유소년 야구 기금 마련을 위해 2년 연속 펼쳐진 <프로야구선수 골프 in Guam>은 국내 최정상급 야구 선수들과 프로 골퍼들이 참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도 10개 팀의 치열한 사투를 펼친 끝에 히어로즈와 타이거즈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겨루게 됐다. 구력 8개월 차의 이택근과 마정길로 구성된 히어로즈는 이번 대회 최약체로 구분됐지만 LPGA 우승 경력의 임성아 프로를 만나 매 경기 급성장한 골프실력을 선보이며 결승전까지 올라오는 파란을 일으켰다.


반면,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임창용, 이범호의 타이거즈는 그 명성에 걸맞게 엄청난 비거리의 드라이버 샷과 정확한 퍼팅 감각을 선보이며 예상대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답게 두 팀의 각오 역시 비장했다. 타이거즈 이범호는“고척에서의 참사를 괌에서 복수하겠다”라며 지난 시즌 고척에서 당한 7연패에 복수를 다짐했고, 경기 초반 참여 자체에 의의를 둔다고 말했던 히어로즈 이택근은“결승까지 올라온 만큼 꼭 우승하겠다”며 야망을 드러냈다.

어떤 위기에서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베테랑 임창용이 긴장감을 표출할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 결승전. 과연, 챔피언 트로피를 안은 팀은 어디였을까?

KBO 최고의 야구선수들이 펼친 골프 전쟁의 마지막 혈투! 그 최종 결과는 3월 14일 화요일 밤 9시 MBC스포츠플러스 <프로야구선수 골프 in Gua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BC 차수현 | 사진 MBC스포츠플러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