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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영화 <콜로니아>로 연기 변신…'사랑, 스릴러, 예고편'

기사입력2017-03-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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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와 스릴 넘치는 강렬한 티저 예고편 대공개!

칠레에 위치한 독일령 비밀 감옥인 ‘콜로니아’를 소재로 한 영화 <콜로니아>가 엠마 왓슨의 변신과 새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다.


<콜로니아>는 1973년 칠레 군부 쿠데타를 배경으로 비밀 경찰에 붙잡혀간 연인 ‘다니엘(다니엘 브륄)’을 구하기 위해 ‘레나(엠마 왓슨)’가 살아서는 돌아올 수 없다는 ‘콜로니아’에 찾아가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스릴러이다.

‘콜로니아’는 겉으로는 농장 사업을 하는 종교 단체로 위장했지만 독일인 나치 전범 ‘폴 샤퍼’가 운영하는 군정부를 위한 비밀 감옥이다. 당시 군 쿠데타 정부를 일으켰던 독재자 피노체트 정권에 저항한 반체제 인사, 정치범, 시위 가담자들에게 끔찍한 고문과 살인 등이 자행된 곳이기도 하다.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콜로니아 사건’을 소재로 한 <콜로니아>가 4월 6일 개봉을 앞두고, 로맨스와 스릴, 추격전까지 가미된 강렬한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엠마 왓슨의 색다른 변신과 사투를 볼 수 있다. 사이비 종교 집단인 ‘콜로니아’에 들어와서 ‘폴 샤퍼’와 대면해 대화를 나누는 장면들은 보기만 해도 섬찟하다. 마음의 혼란에 대해 추궁하는 ‘폴 샤퍼’와 사랑하는 연인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거짓 대답하는 엠마 왓슨이 연기한 ‘레나’에게서는 단호함과 결단력이 보여진다.



사랑하는 연인인 ‘다니엘’과의 즐거운 한때, ‘다니엘’이 비밀 경찰들에게 끌려가게 되는 모습과 ‘레나’가 ‘콜로니아’로 직접 찾아가 사투를 벌이는 장면들이 맛보기로 공개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특히 엠마 왓슨의 사랑스러운 모습, 추격전 등 다양하고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어 영화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를 경악하게 만든 콜로니아 사건을 영화화한 <콜로니아>는 형제의 성장담을 그린 단편 영화 <내가 되고 싶은 것…(I Want to Be…)>으로 제73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단편영화 작품상을 수상한 플로리안 갈렌베르거 감독 연출에 엠마 왓슨, 다니엘 브륄 스타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건 엠마 왓슨 사투, 그리고 그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엠마 왓슨의 색다른 변신과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강렬한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콜로니아>는 4월 6일 개봉한다.

iMBC 차수현 | 사진 콘텐츠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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