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리가 〈2017 케이블 방송대상〉에서 스타일아이콘상을 수상하며 데뷔 8년 만의 남다른 쾌거를 이뤘다.
지난 10일(금) 진행된 〈2017 케이블 방송대상〉을 통해 스타일아이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6년 출연 작품인 OCN <38사기동대>를 통해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인 덕분이다. 김주리의 수상은 2009년 미스코리아 진 등극에 이어 데뷔 8년 만.
김주리는 수상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미스코리아 대회 이후로 활동 후 처음 받아보는 상이라 울컥하다”며 “<38사기동대>라는 드라마를 함께한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는데 이 작품을 통해 수상도 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이제 진짜 멋쟁이가 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주리는 비현실적인 다리 라인이 돋보이는 스팽글 미니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패완몸’을 입증했다. 포토월에 선 그녀의 모습에 “다리 보험에 들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바비인형 실사판” “미모와 몸매가 모두 할 말 없을 정도로 이기적이네요” 등의 댓글이 쏟아지기도 했다.
아울러 SNS를 통해 공개하는 일상에서도 그녀는 흠 잡을 데 없는 데일리 룩과 완벽한 몸매로 2017년 스타일 아이콘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김주리는 현재 출연 작품인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에서도 재벌 2세 신희주 역을 맡아 화려한 걸크러시 패션을 선보이는 중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트와이스가 올해의 가수상, 유지태가 베스트 연기자상, 육성재가 라이징스타상, 한채영이 뷰티 아이콘 상을 수상했다. 김주리가 출연 중인 <아임쏘리 강남구>는 매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되며, 〈2017 케이블 방송대상〉은 MBC뮤직, MBC에브리원, MBC드라마를 통해 3월 17일 녹화 중계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P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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