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당신은 너무합니다 리뷰] 엄정화에 복수심 드러낸 구혜선…강태오와 새 인연 시작 조짐?

기사입력2017-03-12 22:32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구혜선이 엄정화에게 복수심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정해당(구혜선)이 유지나(엄정화)의 친아들인 이경수(강태오)와 새 인연을 시작하려는 가운데, 사과하기 위해 찾아온 유지나에게 복수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택을 잃은 후 해당은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우연히 인연을 맺었던 경수와 가까워진다. 해당은 경수에게서 과거의 자신과 닮은 모습을 발견하며 동질감을 느낀다. 어릴 때 잃은 친모를 그리워하는 경수를 보며 해당 또한 성택을 떠올린다.


한편, 지나는 소속사 회장인 성환의 계속되는 구애를 거절한다. 성환은 지나의 옛남자인 성택의 존재를 궁금해하고 지나는 “죽었다”며 더는 묻지말라는 듯 단칼에 대답한다. 지나 또한 경애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묻고 성환은 “순수하고 때라곤 하나도 묻지않아 옆에 있는 내가 꼬질꼬질 때가 묻은 사람 같았다. 혹독했다”며 속내를 털어놓는다. 지나는 성환이 털어놓는 진심에 처음으로 호의섞인 웃음을 지어보인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몰래 포착한 사진이 경자의 손에 들어가고 경자는 성환과 지나가 아직 만나고 있다는 사실에 분개한다. 경자는 윤희와 함께 지나를 불러내 지나를 모욕준 채 자리를 떠난다. 지나는 분노한 채 소속사를 바꾸겠다고 선언한다. 지나는 성택과 했던 약속을 지키고자 해당의 계약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소속사를 찾는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한 현준은 지나를 영입하기위해 해당에게 계약을 제안한다. 해당과 그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제안에 믿지 못하면서도 들떠한다. 해당은 한껏 차려입은 채 약속 장소에 나가 현준과 조우하지만 계약 금액과 기간이 없는 찜찜한 계약서에 사기꾼임을 의심한다. 해당은 “왜 나와 계약을 하려는거냐. 혹시 유지나씨가 부탁한거냐”고 묻고 현준이 대답하지 못하자 지나의 부탁임을 확신하고 계약을 거절한다.

후에 성환은 지나에게 사과를 전하기 위해 찾아간다. 지나는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어머니에게 그런 말을 들었다고 상처받지 않는다. 재수없었다고 생각할 뿐”이라고 답하고 성환이 성택의 이야기를 꺼내자 예민하게 반응한다. 지나는 성환에게 기대 해당과 성택의 이야기를 하며 참회의 눈물을 흘린다.

지나는 해당에 사과를 전하기 위해 찾아가고 지나를 마주친 해당은 “사진속의 그 아이 이야기를 내 입으로 꺼낼 일은 없을 것”이라며 지나가 찾아온 이유를 지레짐작한다. 이어 “인간이 당하고 당하다보면 독해지기 마련”이라며 “한 번만 더 내 인생에 끼어들어 상처주면 나도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며 지나에게 복수심을 드러낸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얽히고 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