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토)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34회에서는 모든 진실을 알게된 성준(이태환)이 자신의 존재에 대하여 혼란을 느끼며 힘들어 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성준은 형섭(김창완)에게 "난 도대체 언제까지 숨죽이고 없는 사람처럼 살아야 하는 건데요?"라고 묻는다. 이어 "이야기해 달라구요. 내가 누군지, 내가 모르고 있는게 뭔지요!" 라고 말하며 오열한다. 한편, 정화(오연아)는 가족들 앞에서 성준과 동희(박은빈)의 관계를 밝힌다.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명랑 가족극으로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조혜원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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