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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한 식당> 김용만 "요리를 통해 사람을 보는 프로그램이 될 것"

기사입력2017-03-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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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1시 상암동에 위치한 CJE&M사옥에서 올리브TV의 신규 프로그램 <요상한 식당>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만, 서장훈, 김종민, 피오, 유희경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으며 제작발표회의 진행은 김지민이 담당했다.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TV가 주문도, 요리도 손님이 하는 주객전도 쿠킹 버라이어티 <요상한 식당>을 3월 13일(월) 밤 8시 20분에 선보인다. <요상한 식당>(연출 유희경, 김영원)은 '요란하고 수상한 식당'의 줄임말로 매회 손님이 원하는 음식을 손님이 직접 셰프의 지령을 들으며 만드는 주객전도 쿠킹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MC는 김용만, 서장훈, 김종민, 피오이며 매회 두 팀으로 나뉘어 각 게스트의 요리를 돕는다. 김용만은 실제로 양식 조리사자격증을 지니고 있을 정도로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내지만 김종민은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실력으로 정반대의 케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요리보다는 청결에 더 관심을 두는 소문난 깔끔남 서장훈과 오랜 자취 생활로 요리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피오가 만났다.


김용만은 쿡방의 식상함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유럽에 갔더니 두 가지 종류의 방송만 주구장창 하더라. 요리와 퀴즈 프로그램이었다. 언젠가는 우리나라도 저렇게 될 것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쉴때 요리를 배워놨었다. 내가 요리를 배울때는 쿡방이 확 뜨더니, 내가 나오니 쿡방이 식상하다고 한다. 그런데 쿡방은 프로그램의 도구에 불과하다. 요리를 하는 모습을 통해 요리하는 사람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고 평소의 성품도 볼 수 있다. 사람을 볼 수 있고 개성이 나오는 프로그램 같다. 요리를 보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요리를 통해 사람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또한 김용만은 양식류와 튀김 요리를 잘 만든다며 "레시피가 있는 전세계 요리는 다 할 수 있다."는 멘트로 요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회를 거듭할 수록 자신의 요리 실력이 돋보이게 될 것이라는 멘트로 요리 부심에 대한 정점을 찍었다.


올리브TV의 <요상한 식당>은 3월 13일(월) 밤 8시 20분에 첫방송 예정이며 1회의 게스트는 배우 한은정과 샤이니 온유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올리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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