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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권상우VS이원근, 첫 만남부터 '신경전'

기사입력2017-03-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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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와 이원근이 첫만남부터 거친 인사를 나눴다.

4월 5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각각 베테랑 형사와 신출내기 파출소장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극중 경찰대 선후배인 두 사람이 첫 호흡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권상우와 이원근은 서로 얼굴을 맞대고 한치의 양보도 없는 기싸움을 펼치고 있는 상황. 특히 권상우는 금방이라도 주먹이 나갈 듯 이원근을 레이저 눈빛으로 노려보 거칠게 몰아세우는 모습이다.


이에 이원근은 하늘 같은 대선배 앞에 두고 손을 뒤로 한채 공손한 태도를 취하면서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당당하게 맞서고 있어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극중에서 굵직한 조폭수사의 일인자인 하완승이 자질구레한 민원사건으로 바쁜 동네 파출소를 찾아온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지며 두 사람의 날선 대결이 펼쳐질 ’추리의 여왕’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급상승시키고 있다.


권상우와 이원근의 양보없는 기싸움은 대전에 위치한 파출소 실내에서 촬영됐다. 이날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된 두 사람은 긴장감 넘치는 대결로 주변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권상우는 캐릭터에 몰입 이원근을 향해 날 선 눈빛을 보내며 지옥 같은 후배사랑을 선사했다는 후문. 마침내 김진우 감독의 ‘컷’소리가 들리자 두 사람은 누가 먼저랄 것없이 훈훈한 포옹을 나누며 거친 첫 인사의 미안함과 민망함을 풀어냈다고 한다.

제작사 측은 “권상우와 이원근이 첫 호흡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만큼 몰입감과 긴장감 넘치는 열연으로 멋진 장면을 만들어냈다”며 “회를 거듭하면서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쌓아나갈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로 4월 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추리의여왕문전사,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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