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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여왕> 안효섭-김슬기의 연애세포 깨우는 '완벽캐미'

기사입력2017-03-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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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한 외모지상주의자 안효섭, 독특한 캐릭터가 뜬다.


MBCX네이버 콜라보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의 세 번째 편인 <반지의 여왕> 9일 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발칙하게 끌리는 비정한 킹카인 외모지상주의자 ‘박세건’ 캐릭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이버로 선 공개되며 공중파에서의 본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반지의 여왕>은 절대반지와 외모지상주의를 활용해 코믹한 판타지 로맨스를 선보인다.


독특한 소재와 캐릭터의 <반지의 여왕>, 판타지남 안효섭에 대한 세 가지 궁금증.


#비정한 킹카 박세건

안효섭이 연기하는 ‘박세건’은 문송 대학교의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 수려한 용모에 패션 감각까지 갖추며 학교 전체를 아우르는 킹카로 실력까지 겸비해 학우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캠퍼스의 연예인 같은 존재다.

외모와 성격은 반비례 하는 것일까? 외모지상주의자 박세건은 촌철살인의 필터 없는 돌직구 화법을 구사한다. 그런데 밉지는 않다. 의외의 다정한구석까지 근거 있는 자신감의 끌리는 매력을 발산한다.

모든 기준이 외모인 박세건은 유일하게 반했던 이상형 윤소희를 떠올리며 패션쇼의 메인 모델로 세우는 목표로 다시 만날 수 있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자신에게 넘어온 여자는 쉽게 질려버리는 그는 항상 사랑에 목마르다.


#절대반지와 외모 지상주의

권력의 정점이 외모인 시대에서 못난 얼굴에 모난 마음이 절정에 달한 김슬기는 박세건에 반지를 건넨다. 김슬기는 끼워준 상대에게는 이상형으로 비춰지는 절대반지의 소유자로 반지를 이용해 마음이 아닌 ‘눈’을 바꾸는 작업을 시전한다. 이처럼 <반지의 여왕>은 외모 지상주의를 최대한 활용하며 요란한 해프닝을 예고한다.

과연 두 사람이 진정한 사랑에 다다를 수 있을지 코믹 드라마 반지의 여왕의 진정한 메시지가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판타지를 부르는 케미

단막극의 여신으로 등극한 김슬기와 매력적인 다크호스 안효섭의 케미는 200%의 캐릭터 싱크로율로 연애세포를 깨우는 비주얼은 물론 환상적인 연기조화를 선보이고 있다.

제작발표회를 통해 권성창 감독은 “이미 안효섭이 배우로서 가진 잠재력과 기대치 장점들을 알고 있었다”라며 “안효섭이 극 중 외모지상주의 킹카역을 연기하는데 비주얼 적인 싱크로율이 매우 높다” “현장에서 ‘잘생겼다’라는 감탄을 거듭했을 정도”라며 극찬했다. 또 “김슬기씨와의 조화가 좋을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케 했다.


안효섭은 첫 주연작인 <반지의 여왕>을 통해 비정한 킹카를 소화해 내며 발칙하지만 유쾌한 조화로 김슬기와 함께 그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세건이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그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기다려지는 이유다.


iMBC 조혜원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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