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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배우로 변신' 양정원, "<우리 갑순이> 연기 도전, 즐겁게 촬영"

기사입력2017-03-0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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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 변신, 쉽지 않았지만 노력할 것”
언제나 꿈을 향해 바쁘게 달려가는 그녀, 양정원과의 일문일답!


9일(목) 배우로 변신한 양정원 측이 미니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우리 갑순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양정원은 디지털 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GIOAMI KOREA)와 스포츠브랜드 아크룩스의 협업으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필라 여신'다운 완벽한 애슬레저 룩을 선보였다.

봄에 어울리는 노란색 트레이닝복부터 요가복 등 다양한 의상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와 다이내믹한 포즈로 화보 촬영을 일사천리로 끝낸 그는 자신만의 운동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솔직담백한 입담을 자랑한 그녀와의 일문일답을 만나보자.



Q. 최근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이>로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A.
재벌 2세를 만나 신분상승을 꿈꾸는 철부지 조아양 역을 맡았다. 마냥 착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한편으로는 공감가는 면도 있어서 촬영하면서 재밌었다.

Q. 드라마 속에서 수영장에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촬영 중 힘든 점은 없었나.
A.
사실 찍을 때 죽을 만큼 힘들었다. 운동은 빨리 익히는 편이지만 평소 물을 무서워해서,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한다. 게다가 수영장이지만 깊이가 상당했고, 날씨도 쌀쌀해서 엄청 추웠던 기억이 난다. 또 수영장을 빨리 비워줘야 해서 NG나면 어떡하나 긴장도 됐다. 민낯에 입술까지 파래져서 화면에 어떻게 나왔을까 걱정됐는데 그래도 다행히 잘 끝마쳤던 것 같다.(웃음)


Q. 이번 화보를 통해서도 군살없는 몸매를 자랑했다. 관리 팁이 있다면?
A.
평상시에 힘을 주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편이다. 가족 여행을 같은 걸 갈 때에도 온 가족 운동화를 챙겨간다. 가서 산책 같은 걷기 운동을 부모님과 함께 하기 위해서다. 제가 운동 코치처럼 너무 닦달을 해서 그런지, 우리 가족 중엔 살이 찐 사람이 없는 것 같다.(웃음)

Q. 시청자들, 팬들에게 한 마디
A.
연기자로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마트에서 음식 서비스도 받고 감사한 경험을 많이 했다. 앞으로 연기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서 많은 시청자 분들께 건강한 기운을 전해드리고 싶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iMBC 차수현 | 사진 지오아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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