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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리뷰] 하연주, 친권 포기 선언! 이윤지·손승원 ‘감격 포옹’

기사입력2017-03-0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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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가 조연호의 친권을 얻었다.

8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 74회에서는 은희(이윤지)가 석진(이하율)과 자경(하연주)을 상대로 하윤(조연호)의 친권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석진은 “판사에게 아빠랑 살겠다고 안 하면 은희 엄마 감옥 갈 거야”라고 엄포를 놓아 하윤을 놀라게 했다. 결국, 하윤은 판사 앞에서 눈물 흘리며 “우리 엄마 감옥 가면 안 돼요”라고 말했다. 이에 판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건우(손승원)는 재판을 앞둔 은희에게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쓰러지지 않기!”라며 격려했다. 명선(가득희) 역시 “이길 거야. 힘내자!”라고 외쳤다.



자경은 복애(김미경)가 자식 몸값 받는다며 비난하자 치를 떨었다. 결국, 자경은 재판장에서 “하윤이 친모로서의 모든 권리를 포기하겠습니다. 임은희 씨가 하윤이를 키울 수 있도록 해주세요”라고 선언했다. 이어 자경은 화를 내는 석진에게 “우린 회복 안 돼. 끝이라고!”라며 매몰차게 돌아섰다.

판사는 “서하윤 어린이의 친권을 양모 임은희에게 전적으로 허락한다”라고 선고했다. 이에 은희는 건우와 기쁨의 포옹을 나눴다. 이 사실을 안 복애가 경악하는 모습에서 74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행복을 주는 사람>은 비정한 친엄마로부터 아이를 지키려는 ‘진짜 엄마’의 가슴 찡한 파란만장 고난격투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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