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유니온’은 한류 드라마, 예능 등의 방송 콘텐츠 기획, 제작을 목표로 하여 KBS와 KBS의 계열사(KBS 미디어, KBS N)가 공동 출자한 콘텐츠 제작사. 싸이더스 본부장 출신 박성혜 대표가 CEO를 맡았고 문보현 전 KBS 드라마국장이 드라마부문장을, 서수민 PD가 예능부문장을 맡은 데 이어, 유호진·안상은·박석형 PD가 이적해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이 가운데 최근 <1박 2일 시즌3>의 부활을 이끌었던 유호진 PD가 ‘몬스터 유니온’에서 제작하는 새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의 연출을 맡기로 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유호진 PD의 복귀작이자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유호진 PD 특유의 스토리 라인이 살아있는 예능 스타일이 드라마와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를 이룰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최고의 한방>은 예능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던 KBS 2TV <프로듀사>를 제작했던 서수민 PD와 초록뱀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이라고 전해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프로듀사> 팀과 유호진 PD의 콜라보로 인해 제 2의 <프로듀사>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몬스터 유니온’ 측은 “유호진 PD가 오랜 고민 끝에 최근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의 연출을 확정 짓고 드라마를 이끌고 있다”면서, “<프로듀사>를 잇는 강렬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능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 5월 편성을 목표로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iMBC 조혜원 | 사진 더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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