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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사생활> 정진영, 신혼시절 떠올리며 색다른 '부암동 여행'

기사입력2017-03-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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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동네의 사생활>이 부암동으로 특별한 동네 여행을 떠난다.


7일(화) 저녁 7시 40분, tvN <동네의 사생활>이 도심 속 풍류의 중심지인 부암동 여행을 전한다. <동네의 사생활>은 동네가 담고 있는 역사, 트렌드, 철학, 고전, 건축, 종교 등 다양한 인문학적 재미와 정보를 전달하는 교양 토크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 정진영, 김풍, 주호민, 다니엘, 딘딘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부암동 곳곳을 둘러보며 동네에 숨겨진 색다른 이야기를 선사한다. 부암동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한 카페에 모여 여행을 시작한 이들은 부암동의 특색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골목길과 아기자기한 카페들, 유명한 미술관과 소박한 갤러리를 차례로 거닐며 부암동의 매력에 흠뻑 취한다.

MC정진영은 특히 “부암동은 20년 전 신혼시절 살았던 동네라 개인적으로 무척 특별하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정진영은 이어 “부암동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사계절이 내내 다채롭고 아름답다”며 애틋한 마음을 담아 동네를 소개했다. 부암동을 둘러보던 중 정진영은 신혼시절 살던 집 근처 세탁소를 방문해 주인에게 깜짝 안부인사를 전하며 신인배우 시절의 즐거운 추억담을 나눴다.


본격적인 부암동 여행에서는 흥선대원군이 사랑한 별장 ‘석파정’을 찾는다. 석파정을 방문한 <동네의 사생활> 팀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정치가 흥선대원군의 모습이 아닌 예술가 이하응의 삶을 재조명한다. 흥선대원군이 그린 난 그림인 석파란을 보며 당시 시대상황과 함께, 그림에 반영된 그의 정치적 야심과 심경을 추측해보며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

이와 더불어, 세종대왕의 아들이자 뛰어난 예술가였던 안평대군의 별장이 세워졌던 무계정사 터인 ‘무계원’도 방문한다. 무계원은 안평대군의 꿈으로 완성된 그림 ‘몽유도원도’의 실제 장소로도 유명한 곳.

스튜디오에서는 두 웹툰작가 김풍, 주호민과 딘딘까지 나서 안견의 그림 ‘몽유도원도’ 그리기 대결을 펼친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딘딘이 의외의 그림 실력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여기에 몽유도원도를 분석하는 김풍과 주호민의 날카롭고 예리한 관찰력, 정진영, 다니엘, 딘딘의 풍부한 상상력이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며 재미를 더한다.

부암동으로 떠난 동네여행을 담은 tvN <동네의 사생활>은 7일(화) 저녁 7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iMBC 조혜원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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