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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여왕> 안효섭, 비정함과 다정함의 사이 '눈도장 찍었다'

기사입력2017-03-0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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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킹카, 눈도장 찍었다’

6일(월) 첫 공개된 MBC × NAVER TV 콜라보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의 안효섭이 여태껏 없던 새로운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었다.


안효섭은 훤칠한 키와 수려한 용모에 패션 스킬까지 갖춘 외모지상주의자 ‘박세건’으로 등장, 99점짜리 여자도 허락지 않는 패션학과의 비정한 킹카로 분해 필터링 없는 돌직구 스타일의 독특하고 솔직함으로 끌리는 매력을 발산했다.

‘박세건’은 촌철살인의 직설화법으로 거침없는 말을 쏟아내며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만 취향을 저격하는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무장한 독보적인 매력의 미워할 수 없는 비정한 킹카다.


“난 예쁜 여자만 보면 힘이 나거든” 이라는 대사처럼 외모 하나만을 쫓는 ‘외모 지상주의자’였다. 어떤 여자든 자신에게 빠져들게 만들 수 있지만 쉽게 질려버리기에 항상 이상형을 찾아 헤맨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의 최고의 걸그룹에게 “솔직히, 네가 예쁜 얼굴은 아니잖아? 이쁘장~한 정도지”라며 냉소적인 말로 퇴짜를 놓는가 하면, 그 순간에도 상대가 신고 있는 높은 구두를 보고 “낮은 거 신고 가. 비온대”라며 타고난 다정함을 드러내 상대를 혼란스럽게 하면서 눈길을 모았다.

이에 절대반지의 주인 김슬기와 외모 지상주의 비정한 킹카 안효섭의 환상 연기 시너지가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반지의 여왕>은 6일(월) 밤 11시 59분 네이버를 통해 웹버전이 공개되고, 9일(목) 밤 11시 1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스타하우스,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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