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언제나 봄날 리뷰] "질투가 나서요" 원기준, 사각관계 쥐락펴락 '긴장'

기사입력2017-03-07 11:34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질투가 났거든요."

원기준이 본격적으로 강별에게 마음을 고백하기 시작했다.

7일(화)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한민수(원기준)가 인정(강별)에게 특별한 데이트 코스에 데려가는 등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시작하면서 세은(김소혜)과 민수, 인정, 윤호(권현상)의 사각관계가 점차 더 꼬여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민수는 세은의 양부인 문식(김형종)에게 보란듯이 한길(최상훈) 가족의 집을 빼앗아 선물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그러자 윤호는 민수에게 세은과 인정의 가족들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는 민수의 행동을 못마땅해하고, 인정의 오빠 인태(한재석) 역시 한민수가 향후 세은과 미래를 약속한 사이라는 사실을 듣고 당황해한다. 지금껏 민수가 보현을 핑계로 인정을 만나러 오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어 인정의 가족들 역시 한길의 집을 낙찰 받은 사람이 바로 한민수이며, 그가 그 집에 세은의 가족들을 살게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점차 그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인정은 반대로 자신 앞에서 온화함을 잃지 않는 민수에게 점차 마음을 열어가고 있었다.


민수는 외국 바이오들 앞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계약을 성사시킨 인정의 모습에 뿌듯해하고, 윤호와 대화를 하고 있던 인정을 데리고 가 이벤트를 해준다. 두 사람은 둘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을 열어갔고, 인정은 "처음에는 한민수 씨를 경계했다"라며 고백한다. 민수 역시 "인정씨랑 보현이 앞에서 몇 년동안 웃지 못했던 것을 다 웃는 느낌"이라며, 윤호와 다정한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꼈다는 것을 털어놓는다.

이후 두 사람은 "나중에 보현이랑 함께 다시 놀러오자"며 자연스럽게 약속을 했지만, 민수를 경계하기 시작한 면식(선우재덕)은 급기야 인정에게 "지금이라도 보현이를 친아빠한테 보내는 것이 맞지 않겠냐. 네 언니도 마음이 바뀐 것 같고 한민수도 보현이를 원하니까"라며 인정이 보현을 보내지 않으면 향후 친자 소송으로 인해 보현이가 상처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한편 세은이 인정과 데이트를 나가는 민수의 모습을 목격하고, 민수에게 이를 추궁하기 시작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여기에 민수를 인정의 남편감으로 생각하고 있던 인정의 엄마가 인태로부터 세은과 민수가 의심스러운 관계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이를 알아내기 위해 세은의 집으로 향하다가 민수와 키스하고 있는 세은을 보면서 충격에 휩싸였다.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