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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딸> 단 한번의 승진 기회! 첫 데이트를 앞두고 봉변?!

기사입력2017-03-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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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온 국민 뒤집어지는 코미디 <아빠는 딸>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뒤집어지는 코미디 <아빠는 딸>이 유쾌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이 집중된다.

공개된 포스터 속 앙증맞은 표정의 윤제문과 시크한 자태를 뽐내는 정소민은 시밀러룩을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17세 여고생의 필수템인 분홍색의 화려한 휴대폰 케이스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하는 폼폼이 장식을 손에 쥔 윤제문의 모습과 쩍벌을 한 채 손에 신문을 들고 세상 지루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정소민은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어버린 코믹한 상황을 암시한다.

여기에 10대 여고생의 셀카 고정 포즈인 한 손으로 꽃받침 포즈를 취한 윤제문의 깜찍한 표정은 화룡점정을 찍는다. ‘인생 최대 위기 기회 봉착!’이란 카피 아래로 화려하게 펼쳐진 알고리즘은 두 부녀에게 일어난 황당한 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데이트사수’, ‘지오 선배♥’ 등의 카테고리가 ‘이게 다 아빠 때문이야’의 결론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평범한 여고생이 어느 날 갑자기 47세의 몸으로 살아가야 하는 데에 대한 억울함을 한 눈에 보여준다. 역시 승진의 기회를 앞두고 몸이 바뀌어버린 아빠 정소민은 ‘직장사수’와 ‘내꿈’사이의 갈등을 내비치며 여느 가장들의 애환을 나타내 공감을 높인다.

윤제문과 정소민의 바디 체인지를 통한 파격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빠는 딸>은 탄탄한 스토리와 이일화, 신구, 이미도, 강기영, 박혁권 그리고 허가윤, 도희까지 코믹 조연들이 가세해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이에 더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와 아빠와 딸이 일상을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감동까지 선물할 예정이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아빠는 딸>은 오는 4월 개봉, 빵 터지는 웃음 폭탄과 함께 관객들을 찾아간다.

iMBC 조혜원 | 사진 Wannabe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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