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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춤-대사, 그리고 바나나 맞기? <당신은 너무합니다> 속 극한직업 구혜선

기사입력2017-03-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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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쥐나'로 변신한 구혜선의 현장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현재 구혜선은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유지나(엄정화)의 모창가수 정해당으로 출연 중이다. 특히 1, 2회 방송분에서는 극중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나이트클럽에서 일하고 있는 정해당의 생생한 일상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달라진 구혜선의 모습은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유지나의 짝퉁' 유쥐나라고 자신을 소개한 정해당은 관객 맞춤형의 걸쭉한 농담으로 팬서비스를 하며 무대를 주름잡았다. 비록 짝퉁으로 표현됐지만 무대를 위한 준비만큼은 유지나 못지 않았다. 실제 현장에서도 구혜선은 긴장한 듯 무대에 올라서서 여러 차례 대사와 댄스를 연습하며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촬영의 하이라이트는 관객이 던진 바나나에 맞는 장면. 촬영은 엄선된 바나나 투수가 무대 밑에서 수차례 던지는 연습을 한 뒤에야 신중하게 진행됐다. 하지만 결국 한 개의 바나나는 더 나은 그림을 위해 세 개로 불어났고, 구혜선은 정해당의 우여곡절을 온 몸으로 겪어야 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얽히고 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영상 김유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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