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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打파] 빅스 엔부터 만능 엔터테이너 이본까지, '반전 거듭 정체' <복면가왕>

기사입력2017-03-0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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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견 타파 ]

"스타들이여, 가면을 통해 편견을 벗어라!"

‘편견 없는 무대’를 모토로 매회 다양한 분야, 여장, 재도전 등 예측 불가능한 반전 무대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복면가왕>. ‘인기, 외모, 계급을 모두 떼고 목소리만으로 도전하라’는 기획 의도에 따라 스타들은 각자 깨고 싶은 편견을 가지고 출연을 결심한다. 그렇다면 스타들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 기사는 이번주 <복면가왕> 출연자들의 속내를 가상 인터뷰로 들어보는 코너다.


<복면가왕> 101회_2017년 3월 5일 방송

▶ "원래는 발라드를 준비했는데.."-'다트' 빅스 엔


Q. 무대를 통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이나, 목표가 있었나.
A.
사실은 발라드 그룹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장님이 춤추는 모습을 보시고 그때부터 메인 댄서를 담당하게 됐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노래만 부를 기회가 많이 없었다. 많이 아쉬웠다. 큰형도 가수를 준비했고, 누나도 피아니스트다. 음악적인 잣대가 높았기 때문에 이번 <복면가왕>을 통해 가족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나왔다.(웃음)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형과 누나가 <복면가왕>을 봤으면 좋겠다. 가족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컸다. '나 잘했지? 칭찬해줘!'라고 말하고 싶다.

▶"팀 해체 후에 많이 소심해져있었는데.." -'말이 안통하네트' 가수 김재경


Q. 무대를 통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이나, 목표가 있었나.
A.
작년 11월에 레인보우가 해체되고, 개별활동으로는 처음 무대에 섰다. 팬분들이 저희가 노래하는 모습을 참 좋아하셨는데, 해체가 되고 난 후에는 많이 보여드리지 못했다. 그래서 오랜만에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울컥했고 너무 행복하다. 그룹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지만, 결국 해체를 맞이하면서 자신감이 줄어들었다. <복면가왕>을 통해 응원을 받으면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정말 떨렸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행복한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김재경이 되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레인보우 멤버들 중에 노래 잘하는 멤버들이 많으니 앞으로 나와서 <복면가왕>을 통해 레인보우가 노래를 잘하는 그룹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으면 좋겠다.


▶ "엄~청 떨렸어요!" - '피리소년' 개그맨 박성광


Q. 무대를 통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이나, 목표가 있었나.
A.
너무 떨려서 나오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느날 <복면가왕>을 보니까 허경환이 나오더라. 그래서 나도 한 번 나가볼까 싶었다.(웃음) 4분이라는 시간 동안 저 혼자 무대의 주인공이었는데, 11년 무대를 했지만, 처음 가져보는 단독무대였다. 최대한 즐기고 오자는 느낌이었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많이 부족했던 것 같지만 최대한 즐기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 최근엔 독립영화를 찍으며 영화감독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 "목소리는 좀 예쁘지 않아요?" - '핫핑크팬더' 방송인 이본


Q. 무대를 통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이나, 목표가 있었나.
A. 목소리는 좀 예쁘지 않나.(웃음) 원조 쎈 언니라는 편견이 있었다. 그런데 실제 성격은 그렇지 않다. 천상 공주의 성격이다. 처음 데뷔하고 난 후에 몇 년 정도 "나는 센 성격이 아닌데 왜 사람들이 그렇게 볼까"에 대해 엄청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숨겨진 여린 면모를 노래를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내가 언제 이 나이에 오늘처럼 깜찍하게 무대를 꾸며보겠나. <복면가왕>이 여러모로 많은 것들을 시도해볼 수 있게 만들어준 프로그램인 것 같다.(웃음)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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