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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리뷰] 엄정화, 구혜선 연인 재희 뺏나… "그 남자와 헤어져줘"

기사입력2017-03-0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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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구혜선의 연인 재희와 사랑에 빠졌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유지나(엄정화)가 정해당(구혜선)의 연인 조성택(재희)과 위험한 관계에 빠지며 정해당에게 이별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당은 지나가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평소 하던 무대멘트도 놓쳐버리는 실수를 한다. 남길은 지나를 찾아가 기댈 곳 없는 해당의 처지를 알리며 대신 용서를 구한다.


지나는 해당과의 얼마 안되는 추억들을 떠올리며 고민하던 중 해당의 업소를 찾아가 진상 손님과 트러블을 겪는 해당을 구해준다. 해당의 무대에 함께 오른 지나는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 한 명쯤에게는 털어놓고 싶다”며 제 숨겨둔 아들에 대해 모두 털어놓으려 한다. 하지만 해당은 “모두에게 이야기 할 수 없다면 한 사람에게도 얘기하지말라. 후회한다”며 이야기를 묻어놓으라고 종용한다. 지나는 성숙하면서도 인간적인 해당의 모습에 점점 호감을 느낀다.


후에 해당은 남자친구이자 매니저를 맡고있는 성택을 지나에게 정식으로 소개시킨다. 지나는 자신을 톱스타가 아닌 평범한 여자로 대하는 성택에 낯선 매력을 느낀다. 세 사람은 함께 낚시를 가고 고기를 구워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즐거운 기분에 만취한 지나는 일찍 잠에 들지만 경수와 헤어지던 당시로 돌아가는 악몽을 꾸게된다. 지나의 심상치 않은 모습에 성택은 놀라 깨어나고 떠는 지나를 안아준다. 성택은 여자로서 끝났다는 둥 자조하는 지나를 위로한다.


지나와 성택은 서로에게 애틋한 감정이 싹튼다. 성택은 제 감정을 지우기 위해 괜히 해당에게 결혼 이야기로 압박을 가한다. 해당은 평소와 다른 성택에 당황해하면서도 미안해한다. 지나는 자신을 찾아온 성환을 만나 성택의 이야기를 한다.


한편, 미국으로 돌아간 현준과 달리 한국에 남은 윤희는 경자를 찾아 눈도장을 찍는다. 윤희는 손아랫동서인 나경과 팽팽한 기싸움을 하고 현준이 미국이 아닌 한국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윤희는 현준을 설득해 간신히 본가로 돌아오지만 나경으로부터 성환과 지나가 얽혀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현준은 이에 분개하고 성환의 행동을 비난하며 이를 간다.

지나의 집을 찾은 해당은 성택이 지나의 집에 출입하는 것을 보게된다. 그때 마침 집 앞에 도착해 마주친 지나에게 해당은 “방금 지나씨 집으로 들어간 사람 우리 성택씨 아니냐”고 묻는다. 그런 해당에게 지나는 “어떤 조건이면 성택씨와 헤어져주겠느냐. 저 남자 나 달라”는 황당한 제안을 한다.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얽히고 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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