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배우 김창완, 촬영 스튜디오에서 미니콘서트를 펼치다

기사입력2017-03-05 11:59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배우 김창완이 스튜디오에서 펼친 미니콘서트로 좌중의 심금을 울렸다.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아버지 형섭 역으로 열연중인 김창완이 촬영 스튜디오에서 미니콘서트를 펼쳤다.

지난 3일 일산 드림센터 촬영현장에서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의 김창완은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을 위해 만든 곡을 헌정하며 즉석 콘서트를 펼쳐 스튜디오에 모인 좌중에게 감동을 전했다.


김창완은 본 녹화가 들어가기 전, 제작진에게 “노래 한 곡 들려주겠다”고 전한 뒤, 스튜디오에 모인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자작곡인 '청춘'을 들려줬다. 자리를 잡고 앉은 김창완은 아무런 설명 없이 일렉트릭 기타반주로 노래하며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현장에서 조용히 감상하던 중견배우 김용림은 “너무 슬프다”며 눈시울을 적실 정도.

이어 김창완은 “이번에는 제가 <아제모>를 위해 만든 곡을 들려드리겠습니다”라며 아직 공개전인 신곡을 발표했다. 조용하면서도 담담한 목소리로 사모곡의 느낌을 담은 신곡을 들려준 뒤 김창완은 “저희 어머니, 정말 어머니 같은 두분이신데 나문희 선생님, 김용림 선생님 건강하십시오. 오늘이 김용림 선생님 생신이세요. 그냥 넘어가면 안 됩니다”라며 생일축하곡을 반주하기 시작했다.



생일축하곡과 함께 뒤편에 대기중이던 박은빈과 이태환이 생일케잌을 들고 등장했다.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신곡을 들려주려고 했던 김창완과 제작진이 김용림을 위해 준비한 깜짝 생일 이벤트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순간이었다.

제작진은 “20년 넘게 회사 생활하면서 이렇게 심금을 울리는 노래를 스튜디오에서 들은 경험은 또 처음이다. 감정 전달력과 호소력이 짙은 유니크한 목소리의 김창완 선배님의 노래를 들으니 눈물이 다 나더라. 감동이 밀려왔다”고 전했다.

현우-성준 형제의 안타까운 사연과 또 한 번 안방극장을 눈물로 닦아줄 그들의 재회가 예상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독립해서 제 가정을 꾸리던 자녀들이 유턴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각종의 사건을 그리는 '유쾌한 대가족 동거 대란 극복기'. 오늘 5일(일) 33회가 이어질 예정.


iMBC 편집팀 | 사진제공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